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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엔픽셀, 쇼케이스 열고 기대작 '그랑사가' 상세 정보 공개

[이슈] 엔픽셀, 쇼케이스 열고 기대작 '그랑사가' 상세 정보 공개
엔픽셀이 13일 기대작 '그랑사가'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게임의 상세 정보에 대해 공개했다.

엔픽셀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13일 오후 9시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주인공 '라스'의 가슴 아픈 사연을 담은 시네마틱 영상으로 쇼케이스가 시작됐는데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고품질 그래픽의 영상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향후 게임의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한 주인공 '라스'의 아픈 기억을 담은 시네마틱 영상으로 쇼케이스가 시작됐다.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한 주인공 '라스'의 아픈 기억을 담은 시네마틱 영상으로 쇼케이스가 시작됐다.
시네마틱 영상에 이어 사회를 맡은 김성회 크리에이터와 게임 개발을 총괄한 이두형 PD가 약 30분간 게임에 대해 묻고 답하며 '그랑사가'에 대해 소개했다. 이두형 PD는 "많은 이용자분들께 오래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도전에 대한 성취감, 매력적인 캐릭터 등 많은 요소들이 종합적으로 잘 어우러지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그랑사가' 개발에 많은 공을 들였음을 시사했다.

이두형 PD가 쇼케이스에 등장해 '그랑사가'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이두형 PD가 쇼케이스에 등장해 '그랑사가'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그랑사가'는 '그랑나이츠'라는 기사단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흑룡의 지배를 받고 있는 에스프로젠이라는 세계에서 계시를 받은 청년이 여신이 선물한 '그랑웨폰'을 사용해 동료들과 흑룡을 영원히 잠재운다. 왕국 사람들을 이들을 '그랑나이츠'라고 부르며 칭송한다. 하지만 이들은 이후 뿔뿔이 흩어져 수년간 혼란한 시기를 겪던 중 소년 '라스'와 기사단이 기사에게 쫓기는 소녀를 만나며 사건들을 해결하고 성장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용자는 '라스'를 필두로 한 기사단 일행이 돼 그들의 모험과 여정을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스토리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기사단원들의 과거, 인물들 간의 관계, 벌어지는 사건 등 모든 이야기가 유기적으로 엮여 있어 스토리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김영선, 시영준, 서유리, 박지윤 성우 등 약 60여명의 초호화 성우진들이 주요 캐릭터의 목소리를 연기했는데, 메인 퀘스트의 경우 모든 대사를 성우진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게임음악의 거장 시모무라 요코와 가수 태연이 참여한 OST도 듣는 즐거움을 준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엔지니어 들과 약 300 여명의 사운드 스탭이 참여해 무기별, 재질별 사운드의 디테일한 표현까지 구현했다.

'그랑사가'는 사운드뿐만 아니라 그래픽 또한 뛰어난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4를 기반으로 모바일 화면에서도 높은 수준의 애니메이션풍 그래픽 퀄리티를 구현했다. 모바일 셰이더를 개발해 시원한 컬러감과 감성적인 디자인, 그와 동시에 거대한 스케일의 배경을 자랑한다.

'그랑나이츠' 소속의 6인의 주요 캐릭터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기사단을 이끄는 리더이자 주인공인 '라스' ▲알 수 없는 이유로 기억이나 감정을 거의 잃어버린 백지장 같은 캐릭터 '세리아드' ▲기사단의 듬직한 맏형 '윈' ▲천재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귀여운 마법사 '큐이' ▲오랜 시간 용병 생활을 했던 처세의 대가 '나마리에' ▲날카로운 외모만큼 날카로운 혀를 가진 독설가 '카르트'까지 매력 넘치고 개성이 확실한 6명의 주요 캐릭터를 '그랑사가'에서 만날 수 있다.

'그랑웨폰'.
'그랑웨폰'.
'그랑사가'에서 무기는 '그랑웨폰' 형태로 존재한다. '그랑소울'의 힘이 무기로 형상화된 것으로 각각의 무기는 고유한 특성과 성격을 지니고 있다. 각각의 성장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고유한 개성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그랑웨폰들을 성장시키면서 사용할 수 있는 무기의 범위가 넓어지며 이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플레이 할 때 전략적으로 무기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최고 등급인 SSR 등급의 그랑웨폰의 스킬을 활용하면 캐릭터의 능력치가 강화됨과 동시에 외모가 변해 더욱 매력적이다.

'그랑사가' 전투의 핵심 중 하나인 태그 시스템도 소개됐다. 다양한 캐릭터들을 필드 전투 중에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캐릭터들의 속성 상성에 따라 전투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대상의 속성을 판단해 각 캐릭터를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력한 적이 등장할 때에는 기사단 3인이 힘을 합쳐 싸우는 팀 파이트도 가능하다. 플레이어가 주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3명의 캐릭터를 선택하고 조작을 하는 캐릭터를 변경해가며, 전황을 관리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랑사가'에 마련된 여러 콘텐츠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3명의 기사단 팀을 구성해 보스와 전투하는 '토벌전' ▲각 속성을 대표하는 몬스터와 전투해 그랑웨폰의 한계 레벨을 올려주는 그랑스톤을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 '심연의 회랑' ▲기사단과 힘을 합쳐 진행하는 멀티플레이 콘텐츠 '섬멸전' ▲다른 기사단과 승부를 겨룰 수 있는 '결투장' ▲여러 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도전 콘텐츠 '무한의 서고' ▲보스강림 : 특정한 시간대에 즐길 수 있으며 기여도에 따라 보상이 주어지는 '보스강림'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소개됐다.

'그랑사가' CF에 등장한 조여정의 모습. 초호화 배우진이 '그랑사가' CF에 모습을 비췄다.
'그랑사가' CF에 등장한 조여정의 모습. 초호화 배우진이 '그랑사가' CF에 모습을 비췄다.
마지막 순서로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그랑사가' CF를 끝으로 쇼케이스가 마무리됐다. 명품 배우 신구와 이경영, 배성우, 조여정, 박희순, 엄태구, 유아인 등 초호화 배우진이 등장하는 CF 티저 영상이 '그랑사가'에 대한 궁금증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쇼케이스와 함께 '그랑사가' 사전예약이 사작됐다. 사전예약은 출시 전까지 진행되며 '그랑사가'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SSR 아티팩트를 받을 수 있으며 마켓 사전등록을 하면 3만 골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전등록자, 유튜브 구독자, 네이버 카페 가입자 수에 따라 SR 아티팩트 소환권 3종, 다이아 1100개, SR 그랑웨폰 소환권 1종 등의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카카오게임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오늘의 짤' 스페셜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톡 소셜 연계 프로모션을 통해 갤럭시Z 폴드2, 에어팟 프로 2세대, 구글 기프트카드, 문화상품권과 같은 추가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브랜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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