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19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BIC 페스티벌'은 클라우드게임, 콘솔, VR, 모바일 등 4개 플랫폼 140여 종의 게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대표적인 인디게임 축제다. 이번 '지스타' 참가는 'BIC 페스티벌 쇼케이스 2020'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BIC 페스티벌'의 '지스타' 참가는 벡스코 현장 내 방송 스튜디오와 시연 부스 등으로 구성되며, 클라우드게임을 비롯한 총 44종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시연 부스에서 공개되는 게임은 'BIC 페스티벌 2020'에 참여했던 작품들로 구성된다.
초청작 '사망여각'을 비롯해 '장막 소녀', '프로스토리' 등 15개 작품과 일반/루키 부문의 '닌자일섬', '다크워터', '체이싱 라이트', '더 웨이크', '레트로폴리스', '아라하: 이은도의 저주', '라푼젤 어드벤처' 등 29개 게임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게임 영상을 비롯해 행사 시간인 4일간 다채로운 주제의 라이브 방송도 함께 진행되며, 이는 'BIC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제한 없이 시청할 수 있다. 방송은 시연작 개발자들과 인터뷰부터 성황리 끝난 'BIC 페스티벌 2020' 다큐멘터리, 보이는 웹디오, BIC 라이브 랜선 홈트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매일 참가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투데이 퀴즈' 이벤트와 클라우드게임을 플레이한 이용자를 추첨해 경품을 제공하는 '접속하라! 햄벅! 쏜다' 이벤트, 개발자와 소통하는 '게스트에게 질문을 해주세요' 이벤트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지역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부산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함께 매년 'BIC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