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비 퀘스트', 중국 상하이서 열린 '인디플레이'서 '베스트 해외 게임 대상' 수상
부산 e스포츠 아레나에서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서 '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즈(이하 플레비 퀘스트)'가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스컬(Skul)'이 인디게임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플레비 퀘스트'는 십자군 시대의 동서양의 충돌을 배경으로 한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게임으로,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활용한 독특한 게임 분위기, 다양한 미니게임 등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스팀에 4월 정식 출시됐다.
'스컬'은 높은 완성도로 구현된 픽셀아트 그래픽과 빠르고 호쾌한 전투가 특징인 2D 플랫포머 액션게임이다. '스컬'의 머리를 교체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지난 2월 얼리 엑세스 출시 한달 만에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하며 흥행 기대작으로 떠오른 작품이다.
한편, '플레비 퀘스트'과 '스컬'은 지난 11월15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인디플레이(Indieplay)' 시상식에서 톱6에 선정됐다. '인디플레이'는 전 세계 인디게임 중 최고를 가리는 행사로 '플레비 퀘스트'는 아트와 시각, 독창성 등 모든 분야에서 호평 받으며 최고상인 '베스트 해외 게임 대'을 수상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