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이마트와 손잡고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을 선보인다. 먼저 12월19일까지 이마트 왕십리점, 성수점, 영등포점, 성남점 등 주요 20개 매장에서는 게임 캐릭터가 그려진 이색 쇼핑 카트를 만날 수 있다. 매장별로 50개씩 비치된다.
또한 딸기와 바나나, 피코크 제품이 한 달간 컬래버레이션 상품으로 선정돼, 이마트에서 해당 품목을 구매하고 이마트 앱을 통해 응모하면 '카트에 바나나', 'K코인' 같은 게임 아이템이나 이마트 5000 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도 '이마트 카트'가 들어간다. 이마트 앱에 접속하면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이마트 카트' 쿠폰 번호를 받을 수 있다. 넥슨은 이 카트를 타고 있는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이용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이마트 기프티콘 3만 원권을 준다.
넥슨 김경아 캐주얼마케팅실장은 "이용자분들에게 게임 안팎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유통, 캐릭터, 자동차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 중이다"며 "'카트'라는 공통 분모로 만난 이마트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제휴를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