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츠펠'은 '그랜드 체이스'와 '엘소드' 개발진이 참여한 셀 애니메이션풍 비주얼을 가진 3인칭 프리뷰 시점의 듀얼 액션게임이다. 세밀한 매칭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수 이용자들 간에 다양한 콤보와 스킬 조합으로 실력을 겨루는 액션감 넘치는 대전 장르 '배틀(PvP) 임무'를 메인 콘텐츠로 한다.
◆동료와 함께 혼돈에 빠진 세상을 구하라
동료와 함께 몬스터를 격파하고 성장해 나가는 MORPG 형태의 '던전(PvE) 임무'는 라이트한 이용자에서 깊이감 있는 조작의 재미를 추구하는 마니아층까지 폭넓은 재미를 추구할 수 있다.
시작된 '혼돈의 대재앙'과 벨라토스가 자행하는 '정화 전쟁'의 틈바구니 속에서 체이서들은 '혼돈을 부르는 자들'로 불리며 탄압받고 있다. 이용자는 비밀 조직 '체이스'의 일원인 '체이서'가 돼, 조직의 새로운 힘이 될 과거의 영웅들을 구출하기 위해 맞서 싸우게 된다.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과 애니메이션풍 아트 스타일
'커츠펠'은 체형, 키, 얼굴, 피부 등 다양한 신체 부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특유의 애니메이션풍 아트 스타일로 구현돼 '커츠펠' 세계에 자연히 녹아들 수 있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취향과 전투 스타일에 맞는 카르마(무기) 2종을 선택할 수 있고, 스킬 또한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어 전장 진입 전 전략적인 세팅이 가능하다.
전투 돌입 시 플레이어는 두 개의 카르마를 스위칭해 사용할 수 있다. 두 카르마의 스킬들을 조합해 다양한 콤보를 만들어 우위를 점하거나, 상성에 맞는 반격을 통해 역습의 기회를 노릴 수 있다. 2종의 카르마 선택과 세팅, 스킬 콤보와 조작 그리고 상대 행동에 따른 심리적 판단이 어우러져 플레이어는 풍부한 전략적 선택지와 짜릿한 손맛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대전 액션 장르의 대표 인플루언서들이 먼저 만나본 '커츠펠'
이번 '지스타 2020'에서는 대전 액션 장르의 장인들이라 할 수 있는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뭉쳐 '커츠펠'을 체험했다. 짬타수아, 무릎, 아빠킹, 케인 등 인플루언서 4인은 MC 허준의 진행하에 각각 개성 넘치는 자신의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하고 자신의 전투 스타일에 맞는 무기를 세팅하여 화려한 실력을 뽐냈다.
특히, 대전 장르에 일가견이 있는 4인이 모인 만큼 불꽃 튀는 라이벌전을 벌였으며, 진정한 실력자를 가리기 위한 빅매치가 펼쳐졌다. 인플루언서 4인의 화려한 실력만큼이나 기선 제압을 위한 재치 있는 입담도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커츠펠' 신규 OST 'AMRAK' 최초 공개
이번 '지스타'에서 '커츠펠'의 신규 OST 'AMRAK'이 최초 공개됐다. 'AMRAK'은 '커츠펠'의 세계관을 관통하는 카르마(Karma)에서 따온 제목으로, 조작된 세계를 운명의 힘으로 바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커츠펠'들의 모습을 담았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