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킹덤이 최근 출시한 판타지 모바일 MMORPG '왕들의 전쟁'이 구글 플레이 급상승 1위에 올라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12월 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왕들의 전쟁'은 직장인들이 짬짬이 시간을 내서 하기에 적합한 '직딩 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급상승 1위는 정식 출시 불과 5일만에 이뤄낸 성과로 동일한 판타지 소재의 '세븐나이츠2'가 3위에 올라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특히 하반기 들어 무협 장르가 득세하면서, 판타지풍 게임을 찾던 이들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티에스킹덤 관계자는 "왕들의 전쟁은 모바일 MMORPG이지만, 쉽고 편리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직장인들 사이에서 짬짬이 게임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하루가 다르게 유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사 티에스킹덤 측은 출시를 기념해, 초반 플레이 꿀팁, 7일 로그인 인증, 클랜 생성 및 가입 등 푸짐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