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SW는 감성 판타지 모바일 MMORPG '하늘무사'를 12월 중 정식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설로 전해지는 판구가 죽자 주변의 바위와 흙들이 하늘 높이 새들과 함께 날아가 만들어진 부유섬이 '수산'이다. 이 곳은 인간계 72선경 중 가장 으뜸인 곳으로 검을 기본으로 하는 문파의 규칙에 따라 수많은 검신들이 탄생했다. '하늘무사'의 이야기는 '강요보검'이라는 신선의 검을 둘러싸고 각 문파의 검신들이 대결하는 대규모 전쟁 MMORPG다.
'하늘무사'에는 전투의 순간순간 도움이 되는 아리따운 '파트너', 멋진 '탈 것', 강력한 '신병'이라는 세가지 서포터즈가 존재한다. 이들은 특정 아이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육성해야 한다. 법보, 날개, 보좌 등도 유저의 스피디하고 파이팅 넘치는 전투에 꼭 필요한 것들이다.
'하늘무사'의 장비는 수천여종에 달하며, 각각 강화, 세련, 인챈트, 단련, 문신, 주혼 등 6가지 육성 방식에 의해 매번 색다른 강력함을 선사한다.
게임에서 일정 경지에 도달하면 획득할 수 있는 '투혼(Fighting spirit)'은 하늘무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능이다. 각각의 투혼은 장점과 스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령기'나 '령액세서리' 등의 장비와 육성을 통해 '투혼'은 점점 강해진다.
'하늘무사'에서 캐릭터를 강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슈트시스템'이 있다. 천둥과 열화 등의 영기를 통해 슈트를 제련하면, 캐릭터에 더욱 강한 에너지가 충전되어 파괴력이 비약적으로 늘어난다. 천둥의 힘을 가진 '뇌신슈트'와 열화의 파워를 보유한 '열일슈트' 2종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신선커플 플레이'는 일정 레벨에 달하면 게임 속에서 자신과 마음이 맞는 인연과 결혼을 하고,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연인과 함께 도전하는 '커플 던전'을 통해 동반 레벨업의 환희도 느낄 수 있다.
SkySW의 관계자는 "감성적이면서도 판타지와 무협의 요소를 가진 모바일 MMORPG '하늘무사'는 독특한 재미요소를 가득 담고 있는 작품이다. 방대한 스토리의 대규모 전투 속에서 피어나는 진정한 로맨스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늘무사는 모비, 루팅, 찌 등 전문 앱과 헝그리앱을 통해서 사전예약 신청이 가능하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