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철 신임 대표 내정자는 2002년 네오위즈에 입사, 2008년까지 네오위즈 웹보드사업부와 일본 자회사 게임온에서 근무했다. 2012년 네오위즈에 돌아온 뒤 모바일게임사업부장을 거쳐 게임사업본부장을 역임하였으며, 올해 6월부터는 COO로서 사업을 진두지휘해 왔다. 대표에 취임한 후에도 그 역할을 이어 받아 내부 제작 및 신규 IP(지적재산권) 확보 등 게임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문지수 대표는 회사의 향후 중장기 성장 전략과 방향 수립을 비롯 리스크 관리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한다.
네오위즈는 이번 공동대표 체제 구축을 통해 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시너지를 이끌어 내 빠르게 변하는 미래를 대비하고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승철 대표 내정자는 2021년 3월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