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는 선정 이유에 대해 "콘솔로 출시된 모든 MMORPG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중 최고의 전투(the best combat out of any MMO)를 구현했다"며 "모든 캐릭터가 신나는 경험을 제공하고, 상당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평했다.
'검은사막' 콘솔 버전은 4K(UHD) 고해상도 그래픽, 콘솔로 구현된 이용자 인터페이스(UI),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논 타깃팅 전투 등 콘솔 버전에 최적화된 MMORPG이다. 차세대 기기를 통해 '검은사막'의 장점으로 꼽히는 전투 액션 최대 120프레임의 고퀄리티 품질도 제공하고 있다.
'검은사막' 콘솔 버전은 국내 콘솔 MMORPG 장르 최초로 플랫폼 간 경계를 허무는 '크로스 플레이(Cross-Play)'를 선보이며 재미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최근 신규 클래스 '노바'를 공개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서비스 중이며, 게임 내에서 영어·독일어·한국어·일본어·중국어 등 9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펄어비스는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인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에서 호평을 받은 차기작 '붉은사막' 또한 콘솔과 PC 플랫폼으로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