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머그(MUG)게임 '바람의나라' 등과 더불어 1990년대를 풍미했던 '조선협객전'이 모바일게임으로 부활한다.
스마트나우는 추억의 PC 온라인게임 '조선협객전'을 모바일용 MMORPG로 리메이크한 '조선협객전M'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오늘(2월 23일) 밝혔다.
'조선협객전M'에서 플레이어는 조선시대의 의로운 협객이 돼 백성들을 보호하고 나라에 닥친 큰 위기에 맞서 싸운다는 스토리라인을 갖는다. 또한 원작 '조선협객전'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들이 모바일 버전에서는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재 탄생해 보는 재미를 선사할 뿐 아니라 더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조선협객전M'은 과거 PC 버전을 즐겼던 플레이어들도 이질감 없이 원작의 향수를 듬뿍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고 있다.
스마트나우 관계자는 "1990년대말 원작을 플레이했던 향수를 갖고 있는 분들뿐 아니라, 판타지나 무협 게임에 권태기가 온 분들에게는 참신한 우리 역사 스토리의 참맛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선협객전M'은 모비, 루팅, 찌 등 3대 사전예약 전문 어플리케이션과 헝그리앱 등에서 사전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자에게는 고급장비 뽑기 1회권, 고급장신구 뽑기 1회권, 고급팔괘석 뽑기 1회권, 마패 뽑기 1회권, 태조의 가호 상자 5개 등 푸짐한 보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