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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5년차 듀엣 유리상자, 모바일 게임 '열혈군영전' 홍보영상 촬영 중 티격태격?

본 기사는 최근 대세로 떠오른 신규, 인기 스마트폰 게임과 관련 방송 콘텐츠 등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게임 공략 커뮤니티 헝그리앱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이슈] 25년차 듀엣 유리상자, 모바일 게임 '열혈군영전' 홍보영상 촬영 중 티격태격?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5년차 남성 발라드 듀엣 '유리상자'가 해체될 뻔한 사연이 공개됐다.

라이언무비게임이 사전예약 중인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열혈군영전' 홍보모델로 발탁된 '유리상자'는 홍보 영상 촬영 도중 극심한 의견 대립(?)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유리상자 리더 박승화는 3살 어린 이세준에게 삼국지를 소재로 한 '열혈군영전'에서 "함께 위나라에 소속돼 전쟁을 벌이자"고 했다. 이에 대해 이세준은 "나이 많다고 강요하지 말라"며 자신이 좋아하는 촉나라로 결정하겠다고 응수했다. 두 사람은 논쟁 끝에 "위도 촉도 아닌 오나라"에서 뭉치기로 합의한다.

라이언무비게임 담당자는 "25년을 함께 활동한 유리상자 멤버들이 워낙 사이가 좋기로 유명해, 홍보 영상에서 파격적으로 티격태격하는 컨셉을 연출해봤다. 재미를 위한 연출이니 유리상자 팬들은 오해하지 마시길 바란다"며 촬영 후기를 전했다.

멤버 이세준 씨는 "열혈군영전은 유리상자의 발라드처럼 잔잔해 보여도 박진감 넘치는 게임 같다. 특히 치열한 국가전이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치밀한 전략과 디테일이 살아 있는 모바일 전략 게임 '열혈군영전'은 누구라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친절한 시스템'이 장점이다.

'열혈군영전'은 구글 기프트카드를 증정하는 '사전예약 SNS 공유'와 '네이버 공식카페 가입' 등 출시 전부터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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