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만의 감성을 담아 한 손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RPG
'라그나로크: 라비린스'는 '라그나로크' IP에 미로 컨셉트를 가미한 모바일 RPG로 미로 속을 탐험하면서 RPG 장르의 주요 핵심 콘텐츠들을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라그나로크' 평행 세계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주요 스토리로 이전에 만났던 '라그나로크' 세계관과는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라그나로크: 라비린스'는 기억을 빼앗긴 모험가들이 평화가 사라진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시간 이동장치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며 평화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과거를 바꿔 미래를 바꾸려는 모험가들의 노력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필드 샤냥과 던전, PvP 등의 요소들이 구현됐으며 미로 요소가 가미돼 일반 RPG와는 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 손으로 즐길 수 있게 세로형으로 제작된 '라그나로크: 라비린스'는 제작과 거래소를 통해 아이템을 만들어 사고 파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방치형 게임과 유사하게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성장과 보상 획득이 가능하지만 이용자가 직접 컨트롤할 경우 더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라그나로크: 라비린스' 라이브 기자 간담회는 게임 소개 및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질의응답은 사전에 각 매체에서 전달받은 질문 중에서 중복되는 질문을 채택해 담당자들이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서상원 PM은 "'라그나로크: 라비린스'는 RPG 장르이지만 쉐어바이스 시스템, 보스 도전 기능 등을 통해 이용자분들께서 보다 가볍게 즐기실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전했다. 쉐어바이스 시스템은 이용자들이 등록한 캐릭터를 다른 이용자들이 빌려 쓸 수 있는 기능으로 독특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엽 PM은 "게임을 하시면서 '라그나로크'로 이런 세계관도 가능하구나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고, 많은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게임 출시 목표에 대해서도 "특정 수치가 아닌 이용자들이 게임에 만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문권국 PM은 "출시 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그라비티는 지난해 4분기 '라그나로크: 라비린스'를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 선출시해 현지 앱마켓에서 높은 인기 순위와 매출 순위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낸 바 있다. 오는 3월23일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라그나로크: 라비린스' 라이브 기자 간담회 영상은 그라비티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