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전 추억을 그리는 팬들의 기다림 속에 '조선협객전M'의 정식 출시일은 아직 오리무중이다.
공식카페에는 '조선협객전M'을 빨리 플레이하고 싶다는 유저층과 조금 늦어져도 과거의 추억을 제대로 맛보고 싶다는 측으로 양분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오픈을 서두르라는 측의 한 유저는 "빨리 일본X들을 무찌르고 싶다"는 강성파부터 "4월 중에 오픈한다는 기사를 봤으니 조금 더 기다리겠다"는 인내파까지 다양하다.
늦어져도 좋으니 완성도를 높여달라는 한 유저는 "요즘 추억을 붙이고 나오는 게임들은 고전이라는 흉내만 내고 있는 것 같다. 부디 조선협객전M은 당시의 그래픽을 유지하면서도 그 때의 느낌과 감성을 유지해달라"는 의견을 냈다. 또 다른 유저는 "3차 CBT를 해도 좋으니, 안정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비스사인 스마트나우 측 관계자는 "많은 유저들이 기다려주시는 만큼 저희도 유저들의 피드백을 빠르게 수렴하고 반영해 오픈 준비를 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안정화가 중요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정식 출시일을 공개하겠다"고 답했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