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PTV용 게임 사업 파트너인 모비소프트는 이번에 선보인 '로열포커 H5'를 올레TV에 탑재하기 위해 IPTV와 PC, 스마트폰에서 상호 연동될 수 있도록 해 주는 멀티 플랫폼 기술을 적용했다.
그동안 PC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게임은 여럿 있었지만, IPTV 사용자까지 한꺼번에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게임은 '로열포커 H5'가 처음이다.
KT IPTV 가입자들은 올레TV 게임채널 703번(팝콘게임)에 접속하면 PC 사용자, 스마트폰 사용자와 함께 '로열포커 H5'를 즐길 수 있다. 이 채널에는 '승진 맞고'와 '프리드로우' 등의 게임도 있다.
이번에 선보인 '로열포커 H5'는 성인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들에겐 과금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1일 보상과 올인 지원금이 제공된다. 결제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모비소프트는 국내 대표 HTML5 전문 개발사로 네이버, KT 등과 손잡고 인스턴트게임 사업을 진행해 왔다.
최근엔 H5 게임 공유플랫폼 '핫쉐어게임즈' 서비스를 선보였고, 삼성 갤럭시 플랫폼에 인스턴트게임을 탑재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