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기본기에 차별화된 콘텐츠로 야구 팬들의 마음 사로잡아
'프로야구 H3'는 국내 야구게임 최초로 사전예약 100만을 돌파하는 등 출시 전부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프로야구 H3'는 이런 기대에 부응하듯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스포츠게임 인기 1위, 매출 2위를 차지했고, 8일에는 구글 플레이 전체 게임 인기 1위에 오르는 등 출시 각종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프로야구 H3'의 초반 성과는 엔씨(NC)의 야구 매니지먼트게임 노하우와 차별화된 콘텐츠가 결합해 스포츠 팬들의 호응을 얻은 결과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야구 매니지먼트게임 개발 경력이 풍부한 개발진이 기본기 탄탄한 밑바탕에 AI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대거 추가해 색다른 재미까지 제공하고 있기 때문.
야구에 대한 관심도 '프로야구 H3'의 초반 순항에 한몫했다. 4월3일 개막한 '2021 KBO리그'는 SSG 랜더스의 창단, 메이저리거 추신수의 복귀 등으로 어느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동시에 야외 활동이 힘든 시기 야구팬들의 갈증을 달래줄 야구게임이 호응을 얻고 있는 점도 '프로야구 H3' 초반 흥행에 큰 힘이 됐다.
엔씨(NC)는 게임에 익숙한 이용자들뿐 아니라, 야구를 사랑하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프로야구 H3'를 마련했다. 가볍게 즐기기 좋은 매니지먼트게임에 팬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시켰다.
'프로야구 H3'의 개발 총괄을 맡은 심재구 개발 PD도 "오래 접속하고 집중해야 하는 다른 게임들과 달리 잠시 짬을 내면 게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며 "시간을 많이 뺏기지 않으면서도 부가적인 재미를 누릴 수 있는 요소를 많이 만들었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H3'는 현대 야구의 트렌드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특징으로 한다. ▲구단주로서 즐길 수 있는 5개 분야의 프런트 경영 ▲실제 야구 시장과 유사한 현실적인 선수 영입 콘텐츠 '스카우터'와 '콜업' ▲국내 야구 매니지먼트게임 최초로 도입된 '이적시장' ▲선수들의 특성을 고스란히 담은 '개성' 시스템 등은 야구팬을 위한 대표적인 콘텐츠다.
엔씨(NC)는 '프로야구 H3'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용자는 ▲'프로야구 H3'의 광고를 감상하고 참여하는 '흐삼극장' ▲실제 게임에 접속해 콘텐츠를 체험하는 '프로야구 H3 시즌 개막' ▲매일 10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보상을 제공하는 '행운의 좌석 티켓팅 시즌2' 등 여러 이벤트에 참여하고 KBO 물품부터 게임 아이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엔씨는 '프로야구 H3'를 필두로 '블레이드&소울2', '트릭스터M' 등 올해 준비한 신작 라인업을 본격 가동할 예정인데, 첫 주자인 '프로야구 H3'가 호조를 보이며 엔씨의 2021년 전망까지 밝게 하고 있다.
'프로야구 H3'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