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모바일 MMORPG '조선협객전M'의 새로운 정보가 공개됐다.
서비스사 스마트나우 측에 따르면, '조선협객전M'은 23년 전 추억의 원작과는 색다른 오리지널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선협객전M'은 1590년대 조선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시나리오이며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대륙 침략의 야망을 막는 것이 게임의 주요 목적이다.
플레이어는 조선 협객단의 정식 단원이 되면서 수련을 통해 성장해가고, 조선을 점령하기 위한 왜군들의 침략과 횡포를 막고 백성들을 지켜야 한다. 게임을 시작하면 협객단의 막내 단원으로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며 성장해 나간다. 스토리라인에 따라 게임을 진행하는 '메인 퀘스트'와 각 지역마다 특정 몬스터를 잡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지역 퀘스트'가 존재한다.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경험치와 엽전을 보상으로 받게 된다.
또한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수행할 수 있는 '특수 퀘스트'도 존재한다. 전래 동화나 '조선협객전M'에 등장하는 매력적인 NPC와 관련된 사연이 '특수 퀘스트'와 연계된다. 서한을 통해 받게 되는 퀘스트는 상상을 초월하는 보상을 획득할 수도 있다.
스마트나우 관계자는 "조선협객전M은 모바일 MMORPG의 기본기에 충실함과 동시에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다양한 요소와 깊이 있는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조선의 역사를 배경으로 한 사실적인 스토리라인은 플레이어들에게 한층 더 흥미롭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전예약 중인 '조선협객전M'은 신청 인원에 따라 호화 보상을 내건 상태다. 10만명 달성 시, '태조의 가호상자' 20만명은 '마고의 용기반지 상자', 30만은 '삼신의 푸른빛 팔찌상자 1개', 50만은 '마패 상자 1개', 100만명을 달성하면 '마패상자 4개'를 전원이 받게 된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