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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게이머 거북목 해결하는 헬스케어 로봇 '도트스탠드' 출시

[이슈] 게이머 거북목 해결하는 헬스케어 로봇 '도트스탠드' 출시
도트힐(대표 홍보람)은 거북목 증후군의 근본원인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는 헬스케어 로봇 '도트 스탠드(DOT STAND)'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트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현대인의 다양한 만성질환을 개선할 수 있는 헬스케어 로봇을 개발‧제공한다.

도트스탠드는 정면의 3차원 거리센서를 활용해 사용자의 자세를 인식한 후 모니터를 견인, 사용자의 자세 변화를 유도하는 스마트 모니터 거치대다. 기존에 쓰던 모니터의 받침대만 도트스탠드로 교체하면 된다.

도트스탠드의 모니터 견인 속도는 사용자가 인지하기 어려운 속도로, 자신도 모르게 견인 방향에 따라 반복적인 자세 훈련이 가능하다. 사용자마다 각기 다른 체형, 자세 습관 등을 학습하고 반영해 사용자 맞춤 자세 훈련을 12주 이상 제공한다.

도트스탠드는 도트힐 홈페이지 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한 에너지 솔루션 전문회사 이에스티와 생산 파트너쉽을 맺고 사업자 전문 쇼핑몰 아이마켓 등을 통해 시판에 나설 예정이다.

도트힐 홍보람 대표는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 등으로 모니터 사용시간이 늘어난 사용자의 근골격계 통증과 피로를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잘못된 습관에서 비롯된 현대인의 다양한 만성질환을 해결하는 헬스케어 로봇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트힐은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19 왕중왕전'에서 중기부장관상을 받았다. 그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열린 '세계가전전시회(CES)'에서도 제품을 선보이며 혁신성을 주목을 받았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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