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전쟁'은 새롭게 재탄생한 '서머너즈워' 세계관 속 몬스터들과, 직접 플레이하는 재미를 극대화시킨 전투 시스템, 다채로운 PvP 및 PvE 모드 등을 토대로 전 세계 게임 시장에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한다.
'백년전쟁'은 지난해 말 전 세계 약 20만 명이 참여한 테스트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사전 예약자 수 500만 명을 돌파하며 2021년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팀 전략의 핵심이 되는 소환 및 성장 시스템
'백년전쟁'에서는 새로운 느낌으로 변신한 '서머너즈워' 세계관 속 몬스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몬스터들을 소환하고 육성하며 자신만의 팀을 만들어가게 된다.
몬스터 소환을 통해 얻게 되는 몬스터 카드는 일반, 희귀, 영웅, 전설의 총 4가지 등급으로 나뉜다. 등급과 레벨에 따른 일정량의 카드로 레벨업이 가능하며, 레벨업 시 공격력, 방어력, 체력이 높아진다.
몬스터에 장착할 수 있는 성장 콘텐츠는 스킬석과 룬이 있다. 스킬석을 장착하면 몬스터의 스킬 효과가 강화되거나 추가 효과가 부여된다. 룬은 3개의 슬롯 모두에 자유롭게 장착하거나 해제할 수 있고, 3개를 동일 세트로 장착 시 추가 효과가 발동된다.
◆예측불허의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는 전투 시스템
이용자는 8개의 몬스터로 이뤄진 덱을 구성해 전투에 참가한다. '서머너즈'워에서 4종의 몬스터로 덱을 꾸렸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로 늘었다. 몬스터별 특성에 따라 전열(4)과 후열(4)로 진형을 편성해 덱 전략을 짜야 하는데, 덱 구성 몬스터 수가 늘어난 만큼 전략의 폭도 넓어질 수밖에 없다.
전투가 시작되면 모든 몬스터들이 실시간 공격을 주고받는다. 시간 흐름에 따라 마나 게이지가 채워지면 사용 가능한 몬스터별 스킬 카드가 활성화된다. 해당 스킬을 가진 몬스터가 스킬을 사용한 후에는, 스킬에 소모된 마나 사용량만큼 마나가 차감된다
◆전투에 큰 영향 미치는 카운터와 소환사 스펠
'백년전쟁' 전투 플레이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는 카운터 시스템이다. 카운터는 상대의 스킬 발동 중에도 쓸 수 있어 반격과 역전의 예측불허 재미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 상대가 스킬을 사용하는 타이밍에 맞춰 스킬을 발동시키면 카운터 판정과 함께 먼저 스킬이 사용된다. 상대가 어떤 몬스터의 스킬을 사용하는지, 언제 사용하는지 등에 따라 빠르게 대응하며 유리한 전황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이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소환사 스펠 중 3개를 각 전투마다 편성해 사용할 수 있다. 스펠은 전투 진행도에 따라 자동으로 활성화되며, 각 스펠 별로 전투 중 한 번만 사용 가능하다. 모든 스펠은 전황을 뒤엎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효과를 지니고 있어, 카운터 시스템과 함께 전술 플레이의 중요한 요소로 활용될 수 있다.
◆PvP 등급전과 결계전 등 다양한 모드 지원
'백년전쟁'에는 전 세계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맞붙는 다양한 PvP 모드는 물론, 전투 전략을 배우고 적 NPC를 공략하는 재미가 있는 PvE 모드도 있다.
'백년전쟁' PvP의 메인 대전 모드인 등급전에서는 타 이용자들과 대전을 치른 후 승점에 따라 등급이 상승된다. 반면 일반전에서는 승리 후 보상을 획득할 수 있지만, 승점에 변동이 없어서 부담 없이 전투를 연습하거나 즐길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결계전은 자신과 상대에게 부여되는 결계(버프 혹은 디버프)를 전략적으로 이용해 전투를 치르는 모드다. 4일간 유지되는 다양한 결계를 극복하고 최대 10번의 승리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다른 이용자 전투 볼 수 있는 명예의 전당까지 마련
PvE 모드는 점령전과 현상 수배가 있는데, 먼저 점령전은 총 12개 챕터와 챕터 당 3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챕터는 이용자 등급이 상승할 때마다 순차적으로 오픈되며, 각 챕터 클리어시 재화와 선물 상자가 주어진다. 현상 수배는 점령전에서 보스 소환사를 처치하면, 해당 보스가 현상 수배 대상으로 추가되고 처치 시 보상을 받게 된다.
또한 '백년전쟁'에는 직접 플레이를 즐기는 것 외에도, 다른 이용자들의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볼 수 있는 명예의 전당과 일정 시간마다 제공되는 경기의 승자를 예측하는 응원 콘텐츠도 갖추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