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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엠게임, 1분기 순이익 49억 원…전분기대비 589% 증가

[비즈] 엠게임, 1분기 순이익 49억 원…전분기대비 589% 증가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2021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26억 원, 영업이익 31억 원, 당기순이익 49억 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발표했다.

2021년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매출 24.1%, 영업이익은 2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환율 상승 및 금융자산 관련 이익으로 전년동기 대비 82.9%, 전분기 대비 589%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열혈강호 온라인'은 중국 서비스 이래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해 4분기 매출에 버금가는 분기 성과를 거뒀으며, 특별한 이벤트 없이도 동시접속자, 매출이 증가 추세에 있다.

엠게임은 2분기 신규 모바일게임과 PC게임 2종을 출시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자사의 대표 PC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게임성과 그래픽을 모바일 환경에 트렌디하게 녹인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를 6월 중 태국에 출시한다.

자체 개발 중인 PC 기반 메카닉 3인칭 슈팅게임(TPS게임) '배틀스티드'는 스팀의 얼리 액세스로 6월 선보일 예정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이용자 소통 강화, 지속적인 업데이트 등 기본에 충실한 라이브 서비스로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이 연평균 약 20%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며, "기존 온라인게임들의 선전 속에 2분기부터 이어지는 신작 출시로 유의미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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