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 4월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CBT를 진행, 하루 만에 선착순 모집 인원 2000명을 달성했으며, DIY 메카 디자인, 화려한 전투 이펙트, 매력적인 캐릭터 등이 수집 욕구를 자극해 슬로건인 '소녀들의 메카 컬렉션'에 부합하는 CBT를 선보이며 호평을 얻었다.
미즈키 나나, 호리에 유이, 토마츠 하루카 등 초호화 성우진 참여, 풍부한 메인 스토리 및 애니메이션 급 게임 연출 등 다양한 요소를 갖춘 미소녀게임 '파이널기어'에 대해 살펴보자.
◆수집 욕구 폭풍 자극! 미소녀 파일럿 대거 등장
'파이널기어'에는 매력적인 미소녀 캐릭터가 메카 파일럿이 돼 '파이널기어'를 조종한다는 설정 하에 '아리타', '헥셀', '게하' 등 3대 세력이 등장한다.
'아리타'는 연방제, 중앙 정부가 통치하는 5개 지역의 연합체이자 자유와 민주의 열정을 추구하는 나라로, 소속 파일럿에는 아리타 북군의 총지휘관 '나타샤', 혁명군의 주축 멤버 '그레이브', 위엄있는 기사 '코렐리아' 등이 있다.
'헥셀'은 한때 혼란스러웠던 권력 우월주의 나라로, 많은 기술을 보유했으나 자금 문제로 인해 제대로 기술이 보급되지 못한 국가다. 세력 내 캐릭터로는 암흑마녀 '파비아', 에너지 생명체 '바이올렛', 미스터리한 소녀 '니아' 등이 존재한다.
'게하'는 겉으로는 의회제가, 실질적으로는 군자가 실권을 장악하고 있는 제국주의 국가로, 여왕이 통치하는 기사도 정신을 신봉하고 있다. 쿠죠 가문의 장녀 '쿠죠아야', 메리다의 영주 '에스메랄다' 등이 소속돼 있다.
◆3대 세력, 6개 클래스의 다양한 캐릭터 등장
또한 이 3대 세력 외에도 주인공 세력이 속한 용병단 블랙아크, 파라노이드, H&H.E.D. 등이 존재하며,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은 캐릭터도 존재한다. 세력마다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등장, 이용자들을 즐겁게 해준다.
아울러 캐릭터는 폭격, 저격, 사격, 폭파, 격투, 방어 등 총 6종류의 클래스로 분류되며, 직군별로 담당하는 포지션이 달라 이용자 부대 편성에 따라 승패가 크게 좌우된다.
특히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는 것이 핵심인데, 파일럿 마다 아군 보호, 공격 속도 버프, 광역 피해 등 각기 다른 고유 스킬과 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상대에 맞게 파일럿들을 배치한다면 손쉽게 전투에서 승리를 따낼 수 있다.
◆자유로운 파츠 조합으로 즐기는 나만의 메카
'파이널기어'는 기존 미소녀게임과는 다른 독특한 매력이 담겨 있다. 바로 원하는 파츠 조합에 따라 개성 넘치는 메카를 만들 수 있는 점이다.
파츠는 웨폰, 체스트, 레그, 백팩 4종류로 분류돼 있으며, 각기 다른 외형과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특정 파일럿과 함께 세트로 착용 시 피해량 증가, 에너지 회복량 증가, 회피 확률 증가 등 부가 효과가 더해지는 전용기 시스템도 존재한다.
이벤트 스토리 진행, 던전 파밍 외에 다양한 방법을 통해 파츠를 모을 수 있으며, 수집한 각종 파츠들을 이용해 자신에게 꼭 필요한 성능의 메카닉을 만들 수 있다는 부분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격납고에서는 파츠를 활용한 메카 커스터마이징과 스탯 향상을 위한 장비 강화, 부대 편성, 부대 전투력 확인, 캐릭터별 전투력 상세 정보 확인, 장비 개조 등 다양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최강의 조합을 완성하라! 전략성을 강화한 전투 시스템
전투는 4명의 미소녀 파일럿을 한 팀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근거리, 중거리, 원거리 등 공격에 따른 조작감이 일품이며, 이용자가 직접 전투에 참여함으로써 짜릿한 액션 쾌감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컨트롤 요소를 가미한 수동모드와 편리한 자동모드가 적용돼 스테이지 및 공략에 따라 수동전투와 자동전투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지루할 틈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파이널기어'에는 황폐해진 세상에서 평화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소녀 파일럿들의 이야기, 각 세력별 캐릭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눈을 사로잡는 고퀄리티 컷신 등 재미 요소들이 가득하다.
빌리빌리는 '파이널기어' 정식 출시를 기념해 푸짐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와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