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워'는 2014년 6월 원빌드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해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오고 있다. 국내 모바일게임으로는 처음으로 단일 게임 매출 1조 원을 달성했으며, 전 세계가 참여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최초로 개최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 놀라운 기록들을 써내려 가며 한국 모바일 게임의 저력을 선보여왔다.
특히 지난 7년 간 세계에서 변치 않은 꾸준한 인기로, 글로벌 게임의 장기 흥행 기준을 세웠다. '서머너즈워'는 출시 이후 하루 평균 매출 10억 원 이상을 꾸준히 기록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세계 90개국의 앱 마켓에서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세계 게이머들의 취향을 모두 만족시킨 게임성과 현지 이용자와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아시아와 웨스턴 시장에서 고루 사랑받으며 글로벌 1억270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 7년 간 매일 평균 100만 명의 이용자가 방문해 즐기는 대표적인 글로벌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컴투스는 이처럼 전 세계가 즐기는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를 더욱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기존 세계관을 발전시켜 100년 이상의 스토리를 가진 '서머너즈워 유니버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서머너즈워'를 게임을 넘어 여러 콘텐츠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문화 IP(지식재산권)로 성장시켰다.
실제로 2019년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 '서머너즈워: 프렌즈 앤 라이벌'을 시작으로, 확장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코믹스 시리즈 '서머너즈워: 레거시'가 올해 4월 출간됐으며, 실시간 전략 대전게임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이 잇따라 출시돼 '서머너즈워' IP가 가진 문화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확인시켰다. 또한 MMORPG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웹툰도 제작되고 있어, 모바일게임 IP의 무한한 확장성을 입증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지난 7년 간 전 세계 이용자들의 꾸준한 사랑과 관심 덕분에 '서머너즈워'가 오랜 기간 서비스되며 대표적인 인기 게임 IP로 발전할 수 있었다. 글로벌 전역에서 사랑받아온 '서머너즈워' IP가 앞으로도 무한히 확장하며 게임을 넘어 웹툰, 코믹스, 웹소설, 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로 뻗어 나가 새로운 영역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