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기 IP '워킹데드' 활용 신작 '더 워킹데드: 서바이버즈' 15일 정식 출시
S.O.S: 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 '워킹데드' 컬래버 실시
인기 IP '워킹데드' 속 좀비들과의 대결로 여름 무더위 날린다

좀비 소재 미드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글로벌 인기 IP '워킹데드'가 휴가철을 앞두고 특수를 맞은 국내 게임업계를 강타한다. '워킹데드' IP 기반 신작 출시와 컬래버레이션으로 게이머들이 좀비들과의 치열한 한판 승부를 벌이며 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게 된 것.

◆더 워킹데드: 서바이버즈, 영화 예고편 보는 듯한 홍보 영상으로 화제

갤럭시 플레이 테크놀로지는 15일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게임 신작 '더 워킹데드: 서바이버즈'를 국내 전격 출시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국내 3대 앱마켓을 통해 출시된 '더 워킹데드: 서바이버즈'는 '워킹데드' IP를 기반으로 제작돼, 국내서만 100만 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사전예약에 참여했을 정도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용자는 원작 속에서 등장하는 워커(좀비) 및 다른 이용자들과의 경쟁에서 생존해야 한다. 게임속에서 자원을 관리하고 생산하며 생존자 집단을 이끌어 나가야 하며, 공격과 방어를 위한 병력 강화 및 차량 개조 등을 통해 워커들로부터 기지를 방어해야 한다.

갤럭시 플레이 테크놀로지는 '더 워킹데드: 서바이버즈' 홍보 모델로 명품 배우 이경영을 발탁하고, 이경영과 최근 화제를 모은 유튜브 웹예능 '머니게임' 출연자들이 함께 출연한 홍보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마치 좀비 영화의 예고편을 보는 듯한 홍보 영상과 고품질 그래픽으로 구현된 게임 속 좀비들의 모습이 잘 어우러지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S.O.S: 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 '워킹데드' 2차 컬래버 진행

킹스그룹은 'S.O.S: 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에서 '워킹데드' 컬래버레이션을 7월23일까지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1차 컬래버 이벤트를 통해 미드 속 인기 캐릭터 '데릴 딕슨'을 연기한 노만 리더스를 모델로 발탁해 인기를 끈 바 있는 킹스그룹이 여름을 맞아 '워킹데드'와의 2차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한 것.

'휴대폰에 비친 내 얼굴… 좀비일까? 데릴일까?'로 명명된 프로모션은 7월23일까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에 구현된 '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 필터'를 활용, 이를 촬영한 사진을 본인이 접속하는 SNS에 '#스테이트오브서바벌', '#워킹데드', '#좀비필터', '#데릴필터' 등 해시태그와 함께 공개 게재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구글 기프트카드와 BBQ 치킨 세트 등을 지급한다. SNS 필터 리뷰 작성자 중 5명에게는 '워킹데드'의 인기 캐릭터 '데릴 딕슨'의 피규어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또한, 인게임 이벤트를 통해 게임 내 세계관에 출연한 의문의 인물을 추적하는 '신비로운 이방인'도 진행된다. 인게임 미션을 모두 해결하면 '워킹데드' 컬래버레이션의 주인공인 '데릴 딕슨' 캐릭터를 무료로 얻을 수 있다.

한편 글로벌 인기 미드 '워킹데드'의 마지막 시즌인 시즌11이 오는 8월 방영될 예정이다. '워킹데드' 드라마 팬이라면 마지막 시즌이 시작되기 전 게임을 통해 '워킹데드'의 색다른 재미를 즐기며 무더위를 극복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