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최근 대세로 떠오른 신규, 인기 스마트폰 게임과 관련 방송 콘텐츠 등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게임 공략 커뮤니티 헝그리앱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스마트나우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MMORPG '조선협객전M'의 '월드 점령전'을 22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조선협객전M 유저들이 기다려온 '월드 점령전'은 7월 25일, 첫 대전이 시작된다. 격주로 일요일 밤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동안 진행되며, 도성 점령전과 격주로 열리게 된다. 단, 상주 서버는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오픈될 예정이다.

월드 점령전은 점수가 가장 높은 1위 문파가 참여한다. 최초 점령전은 각 서버에서 점수가 1위인 문파가 참여해 총 3개 문파가 경쟁하게 된다. 두번째 점령전부터는 승리한 서버의 문파 한 곳과 각 서버별 점수 1위 문파가 참여해 총 4개 문파가 경쟁한다.

점령전 전쟁 선포를 하기 위해서는 '전쟁선포금 다이아 1,000 당 +1점(최대 200점), 전쟁선포금 엽전 1,000,000 당 +1점(최대 점수 200점)의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점수는 문파 인원당 +1점, 문파 경험치 10,000당 +1점을 획득하게 된다.

월드 점령전의 승리 규칙은, 7월 25일에 열리는 최초 점령전의 경우는 3개의 수호탑을 점령한 후 5분이 지나거나 2개의 수호탑을 점령한 상태에서 점령전이 종료되는 경우다.

2주 후 월드 점령전에 수성 문파가 있을 경우는 수성 문파가 20분간 수호탑을 사수하면 승리, 같은 공성 및 수성 문파에서 3개의 수호탑을 점령 후 5분간 수비에 성공하면 승리한다. 또한 하나의 문파가 2개의 수호탑을 점령한 상태에서 점령전이 종료되는 경우 승리로 인정받는다.

점령전 패배는 20분간 수비에 실패할 경우, 2개의 수호탑을 빼앗긴 상태에서 점령전이 종료되는 경우, 점령전 시간이 종료됐을 때, 점령 중인 수호탑의 수가 타 문파와 동률일 경우 패배한다. 단 최초 점령전에서는 수호탑 1개를 점령하고 2개의 수호탑이 중립일 경우에도 패배가 된다.

최초 점령전에서 수호탑 1개를 점령하고 2개 수호탑이 중립인 상태로 경기가 종료되거나 참여 문파가 점령한 수호탑 수가 동률인 상태로 타임오버가 되면 월드성 주인은 공석인 상태가 된다.
점령전에서 승리하면 서버 모든 유저에게 혜택이 적용되며, 접속 시 보이는 서버 리스트에 승리를 상징하는 성 문양이 표시된다. 승리 서버 유저의 혜택은 아래와 같다.

- 최초 점령 : 경험치 획득량 증가 1%, 엽전 획득량 증가 2%
- 1회 연속 수성 : 경험치 획득량 증가 2%, 엽전 획득량 증가 4%
- 2회 연속 수성 : 경험치 획득량 증가 3%, 엽전 획득량 증가 6%
- 3회 연속 수성 : 경험치 획득량 증가 4%, 엽전 획득량 증가 8%
- 4회 이상 연속 수성 : 경험치 획득량 증가 5%, 엽전 획득량 증가 10%



100레벨 이상 유저는 의용대에 지원해 점령전에 참여할 수 있다. 의용대는 도성, 지역 점령전과 달리, 모집이 완료된 이후에 월드 점령지로 이동할 수 있다.
의용대 모집 문파와 적대적 관계의 문파원은 해당 의용대 지원이 불가능하다. 또한 의용대 지원은 같은 시간대에 진행 중인 점령지 1곳에만 가능하다. 기존 문파원과 고용된 의용대 유저는 서로 공격할 수 없다.

의용병으로 참여한 유저도 점령전 승리, 참여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의용대는 기여도에 따라 포상금을 분배받으며, 포상금은 각 직업별 기여도 상위 10명에게 점수에 따라 차등 분배된다.

월드점령전 맵에서는 공정한 진행을 위해 몇가지 제한 사항이 존재한다. 현재 보유 다이아 금액 표시가 사라지고, 가방, 협객단, 설정, 로그아웃을 제외한 기능을 이용할 수 없다. 또한 전체, 지역 채팅은 불가능하며 익명 유저는 귓속말을 이용할 수 없다.

조선협객전M은 월드 점령전 이외에도 도감수집 효과 '성장' 리스트, 전체 랭킹 보기 기능 등을 추가했으며 흰소 소환, 2021 올림픽 기념 수집 등의 이벤트도 새로 시작한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