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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미래 주역 뽑는 '2021 직업계고 게임개발대회' 본선 돌입

우수 기획안 제출 10팀 예심 통과, 선배 개발자 멘토링 받아 게임 개발 본격 시동

게임업계 미래 주역 뽑는 '2021 직업계고 게임개발대회' 본선 돌입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주최하고 게임인재단(이사장 남궁훈)이 주관하는 '2021 취업UP 직업계고 게임개발대회' 본선 무대의 막이 올랐다.

게임인재단에 따르면 지난 6월14일부터 7월16일까지 총 15개 학교 38개 팀이 이번 대회 참가를 신청, 이 중 15개 학교 33개 팀이 필수 과제인 온라인 사전교육 수강 및 기획안 제출을 완료했다. 이후 각 팀의 기획안을 평가하는 한국게임미디어협회 기자단 예심을 통과한 7개 학교 10개 팀이 본선 진출의 기회를 얻었고 8월1일부터 6주 간의 게임 개발에 본격 돌입했다. 같은 기간 중 각 팀은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소속 현직 게임 전문 개발자 선배의 멘토링을 받는다.

게임인재단 관계자는 "이번 대회부터는 온라인 사전교육으로 기획안 작성법을 수강하도록 한 만큼 각 팀이 제출한 기획안의 수준이 작년보다 크게 향상돼, 예심부터 열띤 분위기가 느껴졌다. 앞으로 이어지는 멘토링을 통해서도 학생들이 많음 배움을 얻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올해로 2회차를 맞는 본 대회는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직업능력 향상 및 취업 포트폴리오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로, 참가 신청, 온라인 사전교육, 기획안 제출, 예심, 멘토링 등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본선 경연은 9월15일 방역 지침을 고려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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