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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전쟁, 글로벌 대회 '월드 쇼다운' 美 우승 속 폐막

백년전쟁, 글로벌 대회 '월드 쇼다운' 美 우승 속 폐막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가 지난 8일 개최한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의 글로벌 이벤트 대회 '백년전쟁 월드 쇼다운(Lost Centuria World Showdown, 이하 월드 쇼다운)'에서 미국의 '다크V'가 최종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국 시간으로 오후 12시부터 시작된 '월드 쇼다운'에는 한국을 비롯해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선발된 8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경기 내내 펼쳐진 치열한 접전과 역전의 드라마 속에 미국의 '다크V'가 최종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예선 2위로 본선에 출전한 '다크V'는 8강, 4강, 결승전에 이르는 전 경기 내내 강력한 실력을 뽐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다크V'는 8강에서 한 번도 이겨본 적 없었던 상대인 '마크제이'를 상대로 3대1를 승리를 거뒀다. 이후 4강에서는 한국의 강호 '효주'를 3대1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백년전쟁, 글로벌 대회 '월드 쇼다운' 美 우승 속 폐막
'다크V'는 최종 결승전에서 한국의 '마브킹'을 4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다크V'는 광역 공격 몬스터인 '루쉔'을 필두로 강력한 공세를 펼치며 첫 세트를 따냇고, 이어진 2세트에서는 역으로 '루쉔'을 꺼낸 '마브킹'을 제압했다. '다크V'는 이어진 3, 4번세트서 '라칸' 등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한 끝에 4대0 승리를 확정했다.

우승을 차지한 '다크V'는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른 선수들과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글로벌 게임팬들이 참여하고 관전한 '월드 쇼다운'은 온라인을 통해 11개국 언어로 전 세계에 생중계됐으며, 짜릿하고 다채로운 전략 전투의 묘미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월드 쇼다운' 중계 영상은 대회 종료 후 하루 만에 약 15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컴투스는 이벤트 매치인 '월드 쇼다운'의 성공적인 개최를 토대로 향후 다양한 정기·비정기 대회를 지속하며 '백년전쟁'을 글로벌 대표 e스포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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