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ad

누적 시청자 2000만! '2021 인천 e스포츠 챌린지' 성황리 폐막

누적 시청자 2000만! '2021 인천 e스포츠 챌린지' 성황리 폐막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 이하 인천TP)가 주관하는 '2021 인천 e스포츠 챌린지(2021 INCHEON ESPORTS CHALLENGE)'가 누적 시청자 2000만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1 인천 e스포츠 챌린지'는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과 국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실시됐으며, 총상금 8900만 원을 두고 지난 7월17일부터 8월14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 등으로 나뉘어 실시됐으며, 모든 경기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돼 누적 시청자 수 2000만 명을 달성했다.

지난 7월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프로대회 '인천 챌린지 컵(INCHEON CHALLENGE CUP)'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마카오 지역을 대표하는 16개 프로팀이 참여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배틀그라운드' 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프로대회에서는 멀티 써클 게이밍이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보여주며 우승 트로피를 쟁취, 상금 4000만 원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8월7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된 아마추어 대회 '인천 e스포츠 아마추어 챌린지(INCHEON ESPORTS AMATEUR CHALLENGE)'는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브롤스타즈' 등 세 가지 종목으로 치러져 입상팀이 가려졌다.

인천TP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인천 e스포츠 챌린지'는 프로대회와 아마추어 대회, 선수와 팬들의 연결을 기반으로 한 인천 e스포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된 대회였다"며 "작년보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인천시의 지속적인 투자와 인천 팬들의 관심, 지지로 가능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인천의 e스포츠 행사는 매년 일회성으로 소비되는 행사가 아닌 게임도시 인천의 브랜드 대회로서, e스포츠 팬과 선수들의 역동성, 온라인 게임산업의 현재와 가능성들을 보여줄 수 있는 e스포츠 축제, 향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