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락시스 게임즈와 전술 RPG를 통해 마블 유니버스의 어두운 이야기 선보여
2K는 '게임스컴(Gamescom)'의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pening Night Live)'를 통해 마블 유니버스 최초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오리지널 히어로인 '헌터'의 부활을 그려낸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파이락시스 게임즈가 개발한 '마블 미드나잇 선즈'에는 '어벤져스', '엑스맨', '런어웨이즈'를 망라하는 대표적인 히어로가 다수 등장하며, 슈퍼 히어로 능력이 가미된 시네마틱 전술 전투와 마블의 어두운 일면을 들여다볼 수 있다.
이 게임에서는 사악한 집단 '히드라'가 등장해 수 세기 동안 잠들어 있던 악마의 어머니 '릴리스'를 부활시키고, 궁지에 몰린 '어벤져스'는 '미드나잇 선즈'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미드나잇 선즈'는 초자연적인 힘을 사용하는 히어로들이 모여 '릴리스'의 예언이 실현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결성된 집단으로, '릴리스'를 무찌른 적이 있는 유일한 히어로인 고대의 전사 '헌터'를 부활시키게 된다.
오늘 발표에 이어 2K와 파이락시스 게임즈는 9월2일 '마블 미드나잇 선즈'의 첫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마블 미드나잇 선즈'는 내년 3월 PS4,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 윈도우 PC(스팀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로 출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