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허그는 서바이벌 세계관의 모바일 MMORPG '종말도시'를 8월 31일 국내 4대 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종말도시'는 가짜사나이로 유명한 군사 전문가 이근 대위가 메인 모델로 활약하면서 밀리터리 매니아들 사이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시대에 인류의 생존을 위해 무기를 들어야 하는 생존 서바이벌 시나리오가 '종말도시'의 주된 스토리라인이다.
현대 감각의 MMORPG인 만큼, 다양한 총기와 전략을 필요로 한다. '종말도시'에 등장하는 4종의 클래스인 '사격수', '메디컬헌터', '추적자', '중장집사'는 전투 상황에 맞춰 근거리, 원거리 무기를 다양하게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미래 전투에선 필수적인 최첨단 '드론'이 언제나 수호천사처럼 함께 전투를 벌인다. 동료는 '드론'뿐 아니라 레벨에 따라 인간형, 동물형, 로봇형, 공룡형 등 다양한 '호위병'을 선택할 수 있다.
드넓은 필드의 이동수단 또한 오토바이를 비롯한 요즘 취향의 탑승물이 준비되어 있다. 게임 속 코스튬과 날개, 무기, 보호막 등도 화려함의 극치를 이룬다. 맨몸과 무기 전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갑'이라 불리는 변신 시스템은 '종말도시'를 더욱 흥미롭게 하는 콘텐츠다.
위드허그의 관계자는 "판타지와 무협 소재도 좋지만, 뭔가 색다른 모바일 MMORPG를 기다리는 유저들에게 적합한 타이틀이 '종말도시'다. 생존 전문가 이근 대위와 함께 '종말도시'에서 끝까지 살아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