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은 이번 투자를 통해 1조 원대 기업가치를 인정 받으며, 국내 게임업계 최단 기간 유니콘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유니콘 기업은 창업 10년 이하 비상장 스타트업 중 기업 가치 1조 원 이상을 평가 받은 기업을 일컫는다.
엔픽셀은 새한창업투자 및 알토스벤처스를 비롯해 글로벌 투자사 에스펙스(Aspex Management) 등을 통해 국내 게임사 최대 규모인 약 75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한편 엔픽셀은 2017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지난 1월 첫 타이틀인 MMORPG '그랑사가'를 국내 출시한 바 있으며, 일본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차기작으로 '크로노 오디세이'를 준비 중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