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형 무협 RPG '무림백수'는 무림의 고수가 등장하는 프로그램을 시청하던 백수가 TV 속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모험을 다루고 있다. 이 게임은 가볍게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유저층을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방치형 장르에 걸맞게 자동 진행되는 전투로 빠른 성장이 가능하며 2D 기반의 캐주얼함을 부각한 도트 그래픽에서는 고전 게임의 향수도 느낄 수 있다. 게임의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만화 형식의 컷신들에는 코믹 요소들이 적절히 어우러져 있는 것도 특징이다.
올해 1월 구글 플레이를 통해 국내 유저들에게 선보인 '무림백수'는 유쾌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치형 RPG다. 이 같은 라이트 게임사업 전략으로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 '로엠'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으며, 전략 RPG '이터널소드'의 글로벌 출시도 앞두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