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속 리얼한 삼국지 영웅들과 타워 디펜스가 박진감 넘치는 만남을 시작한다.
위드허그는 모바일용 정통 타워 디펜스 게임 '가디언 삼국지'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가디언 삼국지'는 그간 출시된 SD나 코믹풍 삼국지 디펜스로부터 완벽하게 탈피한 정통 삼국지 게임이다. 실제로 정통 삼국지에서 볼 수 있었던 수많은 영웅들이 리얼한 모습 그대로 등장해 향수를 불러일으킬 만한 감성 그래픽으로 재현돼 있다.
원작 시나리오에 기반한 디펜스 플레이는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서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다. 게다가 삼국지 마니아들도 잊고 있었던 원작의 깨알 정보들이 미션 곳곳에 감춰져 있기 때문에 이를 하나씩 깨우쳐가는 특별한 재미는 덤이다.
'가디언 삼국지'는 기존처럼 방어 타워만을 강화하는 식상함에서 탈피해,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는 시스템이 가득하다. 자유도 높은 장수 콘트롤로 선제 공격을 하거나 이를 통해 방어 타워의 성장 시간을 벌 수 있는 등 전략적 플레이가 매력적이다.
그 외에도 보석 쟁탈, PvP 자유 전투, 협력 플레이, 미녀 구출, 무한 전투, 보너스 스토리 등 기존 디펜스게임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플레이 모드가 가득 준비돼 있다.
위드허그 측 관계자는 "타워 디펜스 장르나 삼국지 게임을 좋아하는 마니아들뿐 아니라, 관심이 없던 초보자들도 쉽게 빠져들 만한 친절한 시스템이 골고루 마련돼 있기 때문에 누구나 즐기는 대중적인 디펜스 게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디언 삼국지'는 헝그리앱을 비롯해 사전예약 전문앱 모비, 루팅, 찌를 통해 사전예약 신청을 받고 있으며 사전예약자에게는 '신기 결정' 1,000개와 20,000포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