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블뉴런(대표 김남석)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함께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생존 배틀아레나 '이터널 리턴'이 오는 11월 새로운 콘텐츠로 무장한 시즌4를 시작한다. 이용자는 10월28일부터 진행되는 프리시즌을 통해 시즌4를 미리 맛볼 수 있다.

◆같은 캐릭터, 다른 특성? '특성' 시스템 도입!

먼저, 시즌4 프리시즌부터 '특성' 시스템이 도입된다. '특성' 시스템은 공개 시점에는 크게 3가지 특성군으로 구분돼 등장하며, 각 특성군은 '핵심 특성'과 '보조 특성'으로 이뤄진다. '핵심 특성'은 실험체(캐릭터)의 장점을 부각하거나 약점을 보완할 수 있으며 때로는 컨셉트를 바꿀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고 독특한 효과들로 구성돼 있으며, '보조 특성'은 대체로 특정 상황 또는 상시 다양한 능력치를 증폭시켜주는 효과를 본다.

게임 내에서 총 5개의 특성을 활용할 수 있게 설계됐으며, 각 특성군은 '파괴', '저항', '지원' 특성으로 구분된다.

'파괴' 특성은 다양한 방법으로 공격적 효과들을 강화해주며, '저항' 특성은 기본적으로는 방어적인 효과를 제공하지만 때로는 추가적인 피해를 줄 수도 있는 복합적 특성으로 설계돼 있다. 마지막으로 '지원' 특성은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직접적인 공격 또는 방어 효과를 제공하기보다는, 보조적으로 해당 효과들을 강화하거나 아군을 지원하는 데 특화된 효과를 제공하는 특성이다.

이용자는 10월28일 시작되는 프리시즌부터 특성 시스템을 먼저 맛볼 수 있다. 10월27일 오후 7시에 특성 미리보기 방송이 님블뉴런 공식 트위치 계정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니, 방송을 통해 사전에 특성에 관한 정보를 파악해 볼 수 있다.

'특성' 시스템은 프리시즌 기간 이용자들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 작업을 거친 후 시즌4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시즌을 거듭하며 지속적으로 특성의 개선 및 추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영웅 등급 스킨 보상 주어지는 'ER 패스'

최근 여러 게임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배틀패스' 시스템을 구현한 'ER 패스'가 11월11일 시즌4 시작과 함께 공개된다.

'ER 패스'에는 '프로필 배경', '프로필 테두리'를 치장할 수 있는 아이템 외에도 게임 플레이 중 사망했을 때 표시되는 '비석', 게임 플레이 중 사용 가능한 '스프레이'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 외에도 신규 'BGM'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가 해당 패스의 시즌 레벨마다 제공된다.



또한, 이번 ER 패스에서 추가될 스킨 역시 공개됐다. 고급(Uncommon) 등급인 '쇼이치' 스킨, 희귀(Rare) 등급인 '시셀라' 스킨, 영웅(EPIC) 등급인 '하트' 스킨이며, 특히 영웅(EPIC) 등급 스킨은 이번 ER 패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킨으로, 주어지는 다양한 미션을 완료하고 패스 레벨을 올려 각종 보상과 함께 획득할 수 있다.

◆더욱 다양해진 신규 실험체와 스킨

한편, 시즌4에서 선보일 신규 실험체 및 신규 스킨 정보도 같이 공개됐다. 신규 실험체로 '클로에', '요한', '비앙카', '셀린', '에키온', '마이'가 소개됐으며, 신규 스킨을 선보일 실험체는 '엠마', '나딘', '니키', '레녹스', '리오', '윌리엄', '유키', '일레븐', '현우'이다.

이밖에 시즌4 시작에 앞서 시즌4 프리시즌(10월28일 점검 후)부터 약 3주에 걸쳐 새로운 보상이 가득한 '루미아 교환소' 프리시즌 이벤트가 개최된다. 이벤트 미션을 통해 포인트를 획득하고 보상을 선택해 수령할 수 있으며, '루미아 교환소' 이벤트를 통해 A코인, NP 뿐만 아니라 새롭게 추가되는 39종의 다양한 프로필 아이콘과 '뒷골목 루크' 스킨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