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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1, 백신 접종 완료-PCR 음성 확인 의무화 정책 확대

성인뿐만 아니라 미성년자도 백신접종 완료 또는 PCR 음성 확인자만 참관 허용

지스타 2021, 백신 접종 완료-PCR 음성 확인 의무화 정책 확대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 이하 조직위)는 위드 코로나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발생률 증가세가 뚜렷한 미성년자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성인과 미성년자 구분 없이 백신접종 완료 또는 PCR 음성 확인자만 '지스타 2021' 참관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11월1일부터 시행된 '위드(with) 코로나' 후 백신접종이 완료되지 않는 10대의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되고, 확진비율이 24%를 넘어서는 등 청소년 연령층의 확산세가 뚜렷해짐에 따라 조직위는 부산광역시 등 방역당국 및 유관기관과 함께 추가 방역수칙 도입을 검토하게 됐으며 권고에 따라 방역수칙 강화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당초 성인(만18세 이상) 참관객을 대상으로만 적용됐던 '백신접종 완료자(14일 경과) 또는 PCR 음성 확인자(검사 결과 문자 내, 명기된 유효 기간 48시간 기준)'만 참관 가능하다는 방역수칙이 미성년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방역 정책에 따라 현장 판매 없이 사전 예매로만 진행되는 티켓 수량(1일 6000장)이 한정되고 추가 방역 정책 도입에 따라 현장 방문이 어려운 팬들을 위해 당초 계획한 온라인 방송을 더욱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지스타 2021'이 개최되는 5일 간(11/17~21), 행사장 운영 시간과 동일하게 온라인 방송 채널을 운영한다. 참가사들과 사전 협의를 통해 주요 방송 프로그램 일정을 협의했으며, 현장에 발생하는 주요 프로그램을 라이브 방송으로 담아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형태를 고도화해 온/오프라인이 유기적으로 병행되는 지스타만의 전시 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한편 '지스타 2021'은 11월17일 초청자를 대상으로만 진행되는 '비즈니스&미디어 데이'를 시작으로 일반 참관객들이 온라인 사전 예매를 통해서만 방문할 수 있는 '퍼블릭 데이(11월 18일~21일)'까지 총 5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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