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오브 지스타'는 B2C 출품작 중 그래픽과 스토리, 콘텐츠 등을 포함해 가장 뛰어난 게임을 선정하는 상으로 한국게임기자클럽 소속 60여 명의 게임전문기자단 투표로 결정된다.
올해 '게임 오브 지스타'에 선정된 '니케:승리의 여신'은 시프트업의 차기작으로, 이번 '지스타'를 통해 일반에 처음 공개됐다. 이 게임은 생동감 넘치는 슈팅 액션과 김형태 대표의 특유 화풍이 가미된 매력적인 캐릭터가 특징인 모바일 건슈팅 게임으로, TPS 방식과 게임 속에서 일러스트가 살아 움직이는 것과 같은 2D 애니메이션 그래픽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이택수 회장은 "'지스타'를 통해 첫 공개된 '니케'가 올해의 '게임 오브 지스타'로 선정됐다"며, "오랜만에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많은 게이머들에게도 사랑받는 게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년 12월에 설립된 시프트업은 독창적인 일러스트레이션과 탄탄한 기획 및 프로그래밍 능력을 기반으로, 영상과 음악 제작까지 다방면의 영역을 넘나드는 올인원 게임 디자인 및 개발 스튜디오다. 2016년 뜨거운 관심 속에 첫선을 보인 '데스티니 차일드' 성공 이후, 현재는 차기작인 '니케:승리의 여신'과 '프로젝트:이브'를 개발하고 있다.
한편, 한국게임기자클럽은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산하 단체로 15개 회원사 게임전문기자단과 일반매체 게임 담당 기자가 모인 단체이다. 소속 기자들의 화합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토론회와 강연회, 다양한 내부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