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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문화콘텐츠 R&D 전문인력 양성 2년차 사업 성과 발표

가천대학교, 문화콘텐츠 R&D 전문인력 양성 2년차 사업 성과 발표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게임대학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문화콘텐츠 R&D 전문인력 양성 사업 2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성과를 발표했다.

문화기술 선도 대학원 사업은 첨단기술을 응용한 기술개발 및 교육 운영을 통한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우수한 산학연 역량을 가진 대학원을 선정해 3년간 27억 원의 재정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가천대학교는 2020년(1차년도)에 이어 2021년(2차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개발의 성과를 보였다.

가천대학교 게임대학원이 세시소프트와 함께 개발한 모바일게임 '구운몽'.
가천대학교 게임대학원이 세시소프트와 함께 개발한 모바일게임 '구운몽'.
가천대 게임대학원은 ▲정규 교과목 14개 운영 및 비정규 교과목 14회 진행, 게임 교재 3권 개발, 국내 및 해외 저널 논문 15편 게재,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한 4건의 특허 출원 ▲세시소프트와 함께 모바일게임 빌드 최적화 서비스 기술,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2D Spine 애니메이션 기술, 리소스 및 에셋 유출방지 보안 솔루션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한 '구운몽' IP 기반 모바일게임 개발 ▲딜리셔스 게임즈와 함께 게임 난이도 분석 지능형 에이전트 훈련 기술, 사용자 맞춤형 게임 난이도 생성 기술을 바탕으로 하이퍼 모바일 캐주얼게임 개발 ▲넥스텝 스튜디오와 함께 VR 인터페이스 햅틱 콘트롤러 기술, 인터페이스 공간 위치 정합 기술, VR 사용자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기술이 적용된 가상현실 FPS게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21년(2차년도) 과제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가천대학교는 분야별 산업계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R&D 기술개발 내용을 평가한 결과 목표 대비 성과를 초과 달성했음을 입증했다. 해당 사업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정윤 교수(가천대학교 게임대학원)는 "새롭게 개발되는 신기술의 적극적인 수용과 프로젝트, 연구 활동에 박차를 가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고 성공적인 R&D 과제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가천대학교 게임대학원과 딜리셔스 게임즈가 함께 개발한 하이퍼 소셜 모바일게임.
가천대학교 게임대학원과 딜리셔스 게임즈가 함께 개발한 하이퍼 소셜 모바일게임.
연구 책임을 맡은 황보택근 교수(가천대학교 부총장)는 "융합 콘텐츠 산업의 전문인력 배출을 목표로 장르별 콘텐츠 기업 및 첨단기술 기업과의 협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발된 새로운 콘텐츠를 시장에 서비스하며 실무투입 가능한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며, "게임 콘텐츠 응용기술 전문인력 양성 및 프로젝트 개발을 통해 관련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콘텐츠 제작 기술 역량과 함께 조직 및 사업역량 강화를 통해 참여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더 나아가 장르별 직군별 전문성 갖춘 크리에이터 양성을 통한 신규인력 수급 및 콘텐츠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3년간의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통해 궁극적으로 콘텐츠 산업육성을 위한 핵심 기반 구축 및 지식 창업, 신성장 산업 분야의 고급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효과를 기대 중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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