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국지 장수들의 타워디펜스 게임이 드디어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삼국지 팬들과 디펜스 게임 마니아들의 큰 관심에 힘입어 누적 사전예약자가 100만에 육박한 '가디언 삼국지'는 서비스 당일 혼잡을 피하기 위해 출시 하루 전날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통해 분산을 유도한다.
기존의 디펜스 게임의 찐재미에 삼국지 영웅들의 등장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한 매력 포인트가 되고 있다. 특히 삼국지 마니아들도 잘 몰랐던 원작의 깨알 정보가 미션 곳곳에 숨겨져 있기 때문에, 이를 하나씩 깨우쳐 가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는 후문이다.
그 외에도 '가디언 삼국지'는 방어 타워만을 강화하는 식상함에서 탈피해,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는 시스템이 가득하다. 자유도 높은 장수 콘트롤로 선제 공격을 하거나 이를 통해 방어 타워의 성장 시간을 벌 수 있는 등 전략적 플레이가 매력적이다.
나우플레이 관계자는 "삼국지게임 팬들과 타워디펜스를 좋아하는 유저층을 한꺼번에 만족시킬 게임이라고 확신한다. 올 겨울 강추위를 '가디언 삼국지'의 뜨거운 배틀로 이겨 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