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와 타워디펜스의 결합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디언 삼국지'의 출시 일정이 1월 10일로 다시 연기됐다.
서비스사 '나우플레이' 측에 따르면, "현재 모든 개발사들이 일부 스토어 심사가 지연되는 바람에 출시가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일정이 불확실한 상태로 하루하루 출시를 미룰 수 없어, 1월 10일로 연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기다려주신 유저들께는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 확실하게 재밌는 삼국지 디펜스 게임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가디언 삼국지'의 사전 다운로드 기간도 1월 10일(월) 11시 59분까지로 늘어났다.
'가디언 삼국지'는 기존 디펜스 게임의 재미에 삼국지 영웅들을 등장시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삼국지 마니아들도 잘 몰랐던 원작의 깨알 정보가 미션 곳곳에 숨겨져 있기 때문에, 이를 하나씩 깨우쳐 가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는 후문이다.
그 외에도 '가디언 삼국지'는 방어 타워만을 강화하는 식상함에서 탈피해,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는 시스템이 가득하다. 자유도 높은 장수 콘트롤로 선제 공격을 하거나 이를 통해 방어 타워의 성장 시간을 벌 수 있는 등 전략적 플레이가 매력적이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