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했던 5위권 혼전, '서든어택' 2위 도약
연초부터 치열한 5위권 내 싸움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1위 '리그오브레전드' 독주 체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위부터 5위까지의 타이틀 순위가 모두 바뀌는 혼전 양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4위와 5위 자리도 서로 맞바뀜이 일어났습니다. 스마일게이트 RPG의 '로스트아크'가 5.62%의 점유율로 지난주 대비 한 계단 오른 4위에 올랐습니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는 한 계단 내려선 5위로 밀려났습니다.
연초를 맞아 치열한 이벤트 경쟁이 벌어지면서 상위권 게임들의 PC방 점유율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1위 'LoL'을 제외하면 2위부터 5위까지 점유율 격차가 1.52% 포인트에 불과해 대형 업데이트나 이벤트 개최 등으로 언제든 순위를 뒤집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혼전 속에서 2위에 오른 '서든어택'이 다음주에도 같은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네요.
◆구글 인기 1위 라인게임즈 '언디셈버', 순위권 진입
라인게임즈의 멀티 플랫폼 핵앤슬래시 RPG '언디셈버'가 모바일 차트 1위 등극에 이어 PC방 차트서도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언디셈버'는 2022년 1월 2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0.09%의 점유율로 47위에 오르며 50위권 내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언디셈버'는 지난 13일 출시돼 하루 만인 14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게임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며 모바일 차트를 평정한 바 있는데요. PC방 점유율 순위에서도 출시 첫 주에 50위권 내에 진입하며 초반 순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언디셈버'는 핵앤슬래시 장르 기대작으로 '한국판 디아블로'로 불리며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은 바 있는데요. 모바일과 PC에서 즐길 수 있는 멀티 플랫폼 타이틀로 출시 초반 PC에서 40%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네요. 초반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언디셈버'의 다음주 순위가 궁금해집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