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주차, 모바일게임 '원신'의 PC차트 역주행
설 연휴를 앞두고 대규모 인게임 이벤트를 진행한 미호요의 인기 오픈월드 RPG '원신'이 1월 마지막 주 PC방순위에서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원신'은 2022년 1월24일부터 1월30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2년 1월 4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직전 주 대비 13계단 오른 42위에 오르며 50위권 내 재진입에 성공했습니다.
미호요는 지난 1월5일 2.4 버전 업데이트를 단행한 바 있는데요. 이어 게임 내 대규모 이벤트인 '해등절' 이벤트를 개최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리월 지역의 연례 행사인 '해등절'은 화려한 광경을 연출하며 신규 복귀 이용자 유입에 큰 힘이 됐습니다.
미호요는 오는 2월16일에는 또 다른 대형 업데이트인 2.5 버전을 준비 중인데요. 2.5 업데이트에서 '원신' 월드에 어떤 새로운 재미가 추가될지 기대됩니다.
◆2월 1주차, '패스오브엑자일' 대형 확장팩 앞세워 상승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하는 시즌제 핵앤슬래시 RPG '패스오브엑자일' 이번에는 대형 확장팩을 앞세워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패스오브엑자일은 2022년 1월31일부터 2월6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2년 2월 1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직전 주 대비 무려 31계단 오른 27위에 올랐습니다. 점유율 또한 두 배 이상 오른 0.22%를 기록, 설 연휴가 포함된 2월 첫 주를 기분 좋게 보냈습니다.
'패스오브엑자일'의 상승세는 대형 확장팩인 '아틀라스 공성전'이 견인했습니다. '아틀라스 공성전'은 신규 엔드게임 보스와 고유 아이템이 추가됐으며, 스킬 밸런스 개편, 신규 챌린지 리그 '강적' 등이 적용돼 새로운 콘텐츠를 즐기기 위한 이용자들이 게임 접속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월20일까지 '강적' 챌린지 캐릭터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이용자에게 신규 확장팩 출시를 기념해 '호랑이 애완동물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요. '패스오브엑자일' 이용자라면 놓쳐서는 안될 것 같네요.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