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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삼국지연의' 500주년 기념작 '삼국지: 패왕'

[프리뷰] '삼국지연의' 500주년 기념작 '삼국지: 패왕'
이하 게임이 오는 11일 출시 예정인 삼국지연의 500주년 기념작 '삼국지: 패왕'은 역사 속 삼국지를 배경으로 실제 국가 건설 요소를 생생하게 게임으로 즐길 수 있는 모바일 SLG이다. 국가 기반을 성장시키거나 탄탄하게 다지는 내정, 영토를 넓히는데 필수적인 전투와 이에 따르는 전략 요소를 고스란히 게임 플레이로 만나볼 수 있다.

고퀄리티 3D 모델링으로 탄생한 역사 속 장수와 이들을 뒷받침하는 54개 병과를 기반으로 병법과 장수 특성, 병과 상성, 배치 구도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다양한 전략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단순 병력 배치와 이동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컨트롤이 가능하므로 전장 상황이나 변수에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지속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건축물을 건설하거나 업그레이드, 병력 증강 등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전투만이 아니라 내정에도 힘을 쏟는 것이 요구되고 국가 건설이라는 큰 그림을 바라보면서 게임에 몰입 가능하다.

◆눈앞에 생생하게 마주하는 삼국지

고품질 그래픽의 캐릭터가 매력적이다. 사진은 촉나라 유명 명장 SSR '조운'.
고품질 그래픽의 캐릭터가 매력적이다. 사진은 촉나라 유명 명장 SSR '조운'.


게임에 접속하면 고퀄리티 3D 모델링으로 탄생한 삼국지 장수와 54개 병과, 역사 속에 기록된 배경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특히 삼국지를 이끌어가는 중심축이라고 할 수 있는 장수의 경우 각각 어울리는 동작과 성우 더빙으로 생동감을 전해주며, 무대가 되는 배경은 초원과 사막, 설원 등 생생한 묘사에 더해 밤과 낮, 사계절 등의 변화로 몰입감을 높여준다.

◆삼국지를 완성하는 전략 요소

[프리뷰] '삼국지연의' 500주년 기념작 '삼국지: 패왕'
'삼국지: 패왕' 전장.
'삼국지: 패왕' 전장.


전술 설정 화면.
전술 설정 화면.
삼국지에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전략 요소가 무궁무진한 것도 '삼국지: 패왕'의 특징이다.

실제 역사 속에서 등장하는 장수의 병법이나 특성을 이용해 버려지는 장수 없이 투입시킬 수 있고, 상성을 고려한 병과 조합이나 배치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이때 단순 병력 배치와 이동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시간 컨트롤과 대응이 가능한 점이 전략과 전술 플레이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프리뷰] '삼국지연의' 500주년 기념작 '삼국지: 패왕'


◆'삼국지: 패왕'을 완성하는 재미 요소 '내정'

주성 내정 화면.
주성 내정 화면.
국가간 맵 시스템 및 식읍 설정.
국가간 맵 시스템 및 식읍 설정.


무수한 전략이 난무하는 전쟁이 삼국지의 가장 큰 재미지만, 또 하나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콘텐츠가 바로 내정이다.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면서 국가 건설에 필요한 자금을 모을 수 있다. 이렇게 모은 자금으로는 각종 건축물 건설 및 업그레이드, 병력 증강이 가능하고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이익을 부풀릴 수도 있다.

던전 퀘스트.
던전 퀘스트.


개인적으로 조용히 즐길 수 있는 던전 콘텐츠도 존재한다. RPG 던전 탐색 방식의 던전에서 154개 성지, 17개의 관문, 9개의 수중전투를 즐기면서 다른 이용자와 함께 부대끼는 대규모 전쟁과는 또 다른 몰입과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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