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2021년 5560억 원으로 연간 최대 매출을 거뒀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 527억 원, 당기순이익 1242억 원을 달성했다. 2021년 4분기 역시 분기 최대인 1734억 원의 매출과 112억 원, 241억 원의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대표작 '서머너즈워'를 비롯해 '컴투스프로야구', '9이닝스' 등 야구 게임 라인업의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을 위한 투자 성과가 더해지며 2021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컴투스는 웹(Web) 3.0의 가치에 중심을 둔 탈중앙화 프로토콜 경제 기반의 C2X 플랫폼을 본격 가동하고, 현실과 가상을 잇는 올인원 미러월드 메타버스 '컴투버스(Com2Verse)'를 오픈하는 등 미래 디지털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세상의 모든 게임이 웹 3.0의 가치를 담은 C2X로 연결될 것이며, 세상의 모든 일상이 새로운 메타버스 월드 '컴투버스'로 투영될 것”이라며, "컴투스는 미래의 모든 산업을 관통하는 디지털 패러다임의 표준을 제시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