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플레이가 지난 15일 출시한 신작 모바일 MMORPG '더프레이'의 초반 흥행 전선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더프레이'는 출시 3일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무료게임 차트에서 기대 신작들을 누르고, 2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와 함께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에서도 하루에 200계단씩 크게 오르며, 상위권으로 퀀텀점프 중이다. 사전예약 신청에만 100만명이 몰려든 기대작다운 행보다.
또한 '더프레이'는 출시 3일만에 20번째 서버 '네마'를 오픈하며, 몰려드는 유저들을 위해 쾌적한 게임 환경을 발빠르게 제공하고 있다.
3일째 '더프레이'를 즐기고 있다는 30대 직장인 이영훈 씨는 "MMORPG 장르가 대부분 비슷하지만, '더프레이'에서는 사람 냄새를 느끼게 되는 '사제 시스템'이 특히 마음에 든다"며, "게임 속에서 맺어진 스승과 제자 사이에 대단하지 않은 아이템이지만 틈틈이 선물을 주고받게 되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나우플레이 관계자는 "더프레이에는 길드 시스템 이외에도 유저간의 결속을 보다 강화시키는 '사제 시스템'과 '도움 버튼'이 준비되어 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유저들은 언제라도 다른 이들과 함께 미션을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게임 내에서 '도움' 문화 확산을 위해 '인증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프레이'는 그랜드오픈을 기념해 3월 15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간 40레벨까지 달성한 후, 공식카페에 인증샷을 남기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더프레이' 40레벨 달성 후, 인증샷을 올린 유저들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 S22 울트라 512GB'를 비롯해, '구글기프트카드 30만원권과 5만원권' 등을 선물한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