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리마스터2', '개인 전용 사냥터' 등 업데이트 콘텐츠도 공개
'드라카니아'는 '검은사막' 24번째 클래스로 지난해 여름 출시한 '커세어' 이후 약 9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규 클래스다. 지난해 연말 진행한 '칼페온 연회'에서 실루엣이 처음 공개된 후 대검을 사용하는 여성 클래스로 기대감이 높았다.
'드라카니아'는 주무기로 '슬레이어'라고 불리는 양손검과 '슬레이어'에 부착된 보조무기 '샤드’를 사용한다. '번개로 불사르는'이라는 문구로 소개되는 '드라카니아'는 '이온'이라 불리는 기술 자원 게이지를 모아 번개를 활용한 스킬을 사용한다.
펄어비스는 '드라카니아' 사전생성을 기념한 이벤트를 연다. 4월27일까지 접속만 해도 ▲[이벤트] 빛나는 샤카투의 인장, ▲발크스의 조언 (+80), ▲고스피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4월1일 만우절을 맞이해 7일간 사용이 가능한 가짜 보물 '어딘가 어색한 오네트/오도어의 정령주' 이벤트를 진행한다. 식목일 기념 '대저택 벚꽃 가구 획득 이벤트'도 연다.
이용자는 30일부터 '검은사막'에 접속해 '드라카니아'를 생성하고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드라카니아'는 4월6일 새로운 시즌 시작과 함께 글로벌 동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글로벌 지역은 '끝없는 겨울의 산'과 함께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는 "'드라카니아'는 이동기로 적의 중앙으로 이동해 강력한 기술로 적을 섬멸하고 또 다시 이동해서 적들을 제압하는 클래스"라며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열심히 준비했고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지난 26일 '검은사막' 이용자 간담회 '칼페온: 에피소드2'를 진행했다. 지난해 진행한 연회에서 하지 못한 '못다 한 이야기'를 컨셉트로, '드라카니아' 소개를 비롯해 류휘만 음악감독이 '오디오 리마스터2'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이용자 Q&A를 통해 ▲발레노스 컷신 추가 ▲일레즈라 오프닝 튜토리얼 ▲개인 전용 사냥터 ▲유물 & 광명석용 전용 가방 ▲신규 의상 등 다양한 콘텐츠들의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