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모바일 MMORPG '종말도시'가 '비둘기 탐색'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종말도시의 주요 배경이 되는 신방주시에 숨어 있는 비둘기를 찾아 스크린샷을 찍은 후 공식카페에 '돌아온 숨은 비둘기' 게시판에 올리면 되는 간단한 이벤트다. 단 게임 속에 출몰하는 비둘기는 너무 다가가면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5월5일까지 진행되는 '돌아온 숨은 비둘기' 이벤트에 참여할 때는 제목을 '서버/캐릭터명/돌아온 비둘기'로 쓰고 '인증 스크린샷'을 올리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들에게는 '귀속 영광 세트석 방어구 패키지×20, 귀속 영광 세트석 무기 패키지×10, 무공 훈장×3, 공훈×50,000, 초급 지존물약×1'을 선물할 예정이다. 보상은 5월 6일부터 9일 사이에 지급된다.
'종말도시'는 현대풍 MMORPG인 만큼 다양한 무기류와 그에 따른 현대전의 전술을 필요로 한다. 등장하는 4종의 클래스인 '사격수', '메디컬헌터', '추적자', '중장집사'는 전투 상황에 맞춰 근거리, 원거리 무기를 다양하게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미래 전투에선 필수적인 최첨단 '드론'이 언제나 수호천사처럼 함께 전투를 벌인다. '드론'뿐 아니라 레벨에 따라 인간형, 동물형, 로봇형, 공룡형 등 다양한 '호위병'을 선택할 수도 있다.
드넓은 필드의 이동수단 또한 오토바이를 비롯한 요즘 취향의 탑승물이 준비되어 있다. 게임 속 코스튬과 날개, 무기, 보호막 등도 화려함의 극치를 이룬다. 맨몸과 무기 전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변신 시스템'도 '종말도시'의 재미 요소 중 하나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