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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 신작 호러게임 '쿼리' 전 세계 정식 발매

2K, 신작 호러게임 '쿼리' 전 세계 정식 발매
2K와 슈퍼매시브 게임즈는 신규 호러 기대작 '쿼리'를 10일 전 세계에 발매했다.

'쿼리'는 여름 캠프 마지막 날에 해킷 채석장에 발이 묶인 9명의 10대 지도원을 따라 이야기가 펼쳐지는 인터렉티브 내러티브 게임이다.

이 게임에는 데이비드 아퀘트(스크림), 애리얼 윈터(모던 패밀리), 저스티스 스미스(쥬라기 월드), 브렌다 송(돌 페이스), 랜스 헨릭슨(에일리언2), 린 셰이(인시디어스), 테드 레이미(크립쇼) 등 할리우드 스타와 공포 영화의 전설들이 총출동한다.

또한 최신 페이셜 캡쳐와 영화 조명 기술,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놀라운 연기가 더해져 해킷 채석장의 공포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플레이어는 9명의 캠프 지도원으로서 크고 작은 선택에 따라 독특한 이야기를 만들어가며 영화 같은 이야기를 펼쳐 나가게 된다.

7월8일까지 업데이트 예정인 온라인 멀티 플레이 모드에서는 호스트 포함 최대 8명이 이야기를 만들 수 있으며, 로컬 협동 플레이에서는 컨트롤러를 돌려가며 자신의 지도원을 선택해 각자 플레이할 수도 있다.

또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활용해 자신에게 맞는 난이도로 플레이를 하는 것이 가능하며, 영화를 보듯 전체 내용을 몰아보기를 선호하는 플레이어들을 위한 영화 모드를 지원한다.

슈퍼매시브 게임즈 윌 바일즈 디렉터는 "10대 공포 게임을 출시하고 거의 7년을 지나오며 우리는 '쿼리'에서 대화형 스토리텔링을 발전시키고 기술적 도약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도전해왔다. '쿼리'에서는 생각할 수도, 상상할 수도 없는 상황을 마주했을 때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할지 확인해볼 수 있다. 플레이어들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무척 기대된다"고 밝혔다.

2K 데이비드 이스마일러 사장은 "슈퍼매시즈 게임즈 팀은 다시 한 번 인터랙티브 내러티브 장르의 기준을 높였다. 그들과 손잡고 놀라운 출연진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토리를 통해 팬들에게 가장 흥미진진한 여름 10대 공포의 스릴을 선사할 작품을 제작한 것은 환상적인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6월10일 '쿼리' 프롤로그를 맛볼 수 있는 무료 평가판이 모든 플랫폼에서 이용 가능하다.

쿼리는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며, PS5, PS4,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및 스팀에서 윈도우 PC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콘솔 멀티 플레이 기능은 동세대 간의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에서 지원된다.

'쿼리'는 스탠다드 에디션과 디럭스 에디션으로 구성되며, 각 에디션의 구성 사항과 상세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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