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 방송은 14일, 15일 오후 2시(한국 시각 기준)에 진행됐으며 황재호 디렉터, 게임기획을 맡은 놀란 킹(Nolan King)이 함께 출연해 게임을 소개하고 신규 콘텐츠, 아트워크를 공개했다. 약 20만 명의 글로벌 시청자들이 방송에 참가했으며 실시간으로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Q&A도 진행했다.
◆개발자와 이용자가 함께 해양을 탐험하는 '데이브 더 다이버'
방송 시작과 함께 출연진은 '데이브'의 장르와 콘텐츠를 소개했다. 낮에는 생태와 지형이 변하는 신비한 블루홀을 탐험하고, 밤에는 획득한 재료로 초밥집을 운영하는 '데이브'만의 독특한 게임성을 설명했다.
이어서 '데이브' 데모 버전을 플레이하며 튜토리얼, 블루홀 탐사, 초밥집 운영 등 전반적인 콘텐츠를 직접 선보였으며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의 물음에 답하며 긴밀한 소통을 진행했다. 시청자들은 "초밥 만드는 거 보니 먹고 싶다", "게임성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빨리 해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양식장, 마린카, 심해, 늑대장어 등 신규 콘텐츠 및 아트워크 깜짝 공개
14일 라이브 방송에서는 향후 업데이트될 신규 콘텐츠 '양식장', '마린카'를 공개했다. '양식장'에서는 초밥집에서 사용할 물고기를 기를 수 있고 미션 수행 실패 시 잃은 물고기를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다. '마린카'는 물고기를 잡을 때마다 카드가 해금되며 물고기 설명 및 특정 지역에 얼마나 남아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다.
이와 함께, '데이브'의 독특한 게임성을 담은 수려한 아트워크를 선보였다. 7명의 등장인물 이미지, 어인족 마을, 초밥집, 심해 스크린샷 등 매력 넘치는 아트워크를 공개했다. 한 시청자는 "오늘 공개한 아트워크 전부 '데이브'만의 매력이 느껴진다"고 호평했다.
◆디렉터가 직접 전수하는 플레이 팁과 실시간 문답 진행
Q&A 세션에서는 디렉터가 실시간으로 이용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손수 게임을 더욱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팁을 전하기도 했다. 키보드, 마우스도 최적화됐지만 패드를 이용하면 포획 시 진동을 느낄 수 있어 더욱 몰입감 있게 플레이할 수 있다. 또, 이용자들과 함께 게임을 제작해 나가기 위해 가감 없는 피드백을 요청하기도 했다.
황재호 디렉터는 "'민트로켓'의 첫 신작이 될 '데이브'를 이용자분들께 직접 보여드릴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더욱 재밌고 완성도 높은 '데이브'를 만들기 위해 이용자분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데이브 더 다이버'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 기간인 21일까지 스팀에서 무료로 데모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를 지원한다. 블루홀을 탐험하며 동료들과 숨겨진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며 초밥집 운영, 장비 강화,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