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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 뜨거운 열기 속 '대중교통 아이디어 공모전' 전시회 개최

서울 경복궁역 메트로 전시관에서 6월15일부터 25일까지 열리고 있는 '2022 원신 대중교통 아이디어 공모전' 출품작 전시회.
서울 경복궁역 메트로 전시관에서 6월15일부터 25일까지 열리고 있는 '2022 원신 대중교통 아이디어 공모전' 출품작 전시회.
호요버스가 글로벌 인기 타이틀 '원신'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티머니 복지재단과 함께 진행한 '2022 대중교통 아이디어 공모전'에 400건이 넘는 작품이 접수되며 성황을 이룬 것.

호요버스는 '2022 대중교통 아이디어 공모전' 전시회를 경복궁역 메트로 전시관에서 진행 중이다. 6월15일부터 25일 오후 1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매일 오즌 7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에 모든 방문객들에게 무료 개방된다.

포스터 부문 전시 작품들. '원신'을 활용한 포스터를 통해 대중교통과 관련한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포스터 부문 전시 작품들. '원신'을 활용한 포스터를 통해 대중교통과 관련한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20개의 부문별 입상 작품을 포함해 총 100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영상 ▲포스터 ▲웹툰 등 3개 부문에서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전시돼 경복궁역을 이용하는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수준급의 웹툰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다.
수준급의 웹툰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다.
6월17일 오후 3시에는 수상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상식이 전시회장에서 개최됐다. 심사위원회가 사전에 공지한 심사과정을 통해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총 10팀(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6팀)과 우수한 메시지와 독창적인 표현력을 보여준 특별한 작품을 제출해 특별상에 선정된 10팀 등 총 20팀에게 상장과 함께 부상이 전달됐다.

대형 TV를 통해 영상 부문 출품작을 상영하고 있다.
대형 TV를 통해 영상 부문 출품작을 상영하고 있다.
웹툰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조윤호씨는 "평소에도 즐겨하던 '원신'이었는데 우연찮게 대중교통과 관련한 공모전을 한다는 소식을 보고 좋아하던 게임과 늘 이용하는 대중교통에 대해서라면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것 같은 생각에 참가하게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김은혜씨는 "평소 '원신'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출품을 하게 됐다. 저작권에 예민한 다른 게임들과 달리 '원신'을 활용해 공모전을 진행한 것이 색다르다고 생각했다"며 "'원신'을 활용해 대중교통과 관련해 공익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시상식 단체 사진.
시상식 단체 사진.
예상을 넘는 많은 참가에 호요버스는 공모전 출품작을 보다 많은 이들에게 공개하는 방안에 대해 고심 중이다. 호요버스 관계자는 "400건이 넘는 많은 작품이 접수됐는데 2인 1팀 참가가 가능했던 것을 감안하면 800명 이상의 많은 분들이 참가해주셨다. 감사하다"며 "수준급의 작품들을 지하철 광고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

호요버스는 추후에도 더 많은 2차 창작물이 소개되고 전파될 수 있는 커뮤니티 중심의 야외 여름축제를 계획하고 있으며, 티머니복지재단과 보다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부상뿐만 아니라 '호요버스 방학 인턴' 면접 기회가 주어진다. 인턴에 선발될 시 하반기 진행 예정인 '원신 2022 여름 축제' 등 '원신'과 관련된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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