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미르M' 영상은 '직업소개' 편으로 핵심 캐릭터 '3용위'에 대한 소개 영상이다. 이용자들이 캐릭터를 선택하기 전 각 직업의 특성을 정확하게 알고 더욱 게임을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영상을 준비했다.
'미르M'에는 3용위라고 불리는 3가지 직업이 존재한다. 강인한 체력으로 적과 근접전을 벌이는 전사와 강력한 마력을 바탕으로 화려한 공격을 구사하는 술사, 다양한 버프와 디버프로 적을 교란시키고 아군을 승리로 이끄는 도사가 있다. 이용자들은 3용위 중 하나를 선택해 미르대륙에 숨겨진 비밀을 풀어내기 위한 새로운 모험을 떠날 수 있다.
전사는 다른 직업과 비교할 수 없는 생명력과 파워를 가진 캐릭터다. ▲파괴라는 능력치를 기반으로 근거리 공격을 주로 펼치며, 멀리 떨어진 적에게 순식간에 접근해 공격하는 무공 ▲외수검법과 대규모 광역 스턴을 걸 수 있는 무공 ▲사자후를 중심으로 1대1전투는 물론 전장에서도 뛰어난 장악력을 보여준다. 선방에서 적에게 돌진에 먼저 전투에 임하는 선봉장으로써 후방 아군을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다.
술사는 불과 얼음, 번개 등의 원소의 힘으로 전장에서 가장 화려한 마법을 구사한다. ▲뢰설화 ▲빙설풍 등 넓은 범위의 마법 스킬은 물론, 하나의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주는 ▲멸천화 등의 단일 공격 스킬까지 겸비했다. 마법 능력치를 기반으로 하는 술사는 미르 대륙 최강의 딜러로서 활약하지만, 낮은 체력과 방어력 때문에 세심한 컨트롤을 요구하기도 한다.
도사는 다양한 버프와 디버프 공격으로 협동 전투에 가장 능한 캐릭터다. 전장의 가장 뒤쪽에서 디버프를 동반한 원거리 공격을 펼치거나 ▲대회복술 ▲태극진법 등 버프를 통해 아군을 지원해 전장의 판세를 좌우할 수도 있는 매력적인 직업이다.
또한, 도사는 주인을 따라다니며 함께 싸우는 소환수 나찰을 활용해 혼자 사냥을 하거나 전투를 할 때도 직업의 장점을 잃지 않는 고유의 전투방식을 선보인다. 나찰은 무공 ▲나찰소환술의 레벨과 도사의 도력을 포함한 기본 능력치에 영향을 받아 성장한다.
한편, 위메이드의 신작 MMORPG '미르M: 뱅가드앤배가본드'는 오는 6월23일 0시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