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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표 글로벌 격투게임 'DNF 듀얼' 출격 준비 완료!

넥슨이 대표 IP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를 재해석해 선보이는 'DNF 듀얼'로 글로벌 격투게임 시장 공략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 세계 이용자들이 '던파' IP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PC 및 콘솔 등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한다.

격투게임 명가로 알려진 아크시스템웍스와 네오플의 공조는 'DNF 듀얼'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불러왔다. 아크가(家) 특유의 정교한 모션 시스템이 'DNF 듀얼'에 이식돼 많은 격투게임 이용자들이 기대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기존 '던파' 캐릭터들의 특성과 고유 기술들을 화려한 그래픽과 영상으로 선보이면서 게임의 보는 재미까지 제공한다.

심플한 커맨드 입력 방식과 UI(이용자 환경)는 격투게임 초보부터 고수까지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스토리 모드로 선보이는 각 캐릭터별 이야기는 게임의 몰입도를 높인다. 넥슨은 'DNF 듀얼'을 통해 다시 한 번 '던파' IP의 세계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네오플과 아크시스템웍스의 만남, 격투게임 '손맛'의 정석

'던전앤파이터' 결투장 고유의 '손맛'이 지난 3월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이어 'DNF 듀얼'로 계승된다. 콘솔로 맛보는 진정한 '액션 쾌감'에는 네오플과 아크시스템웍스의 공조가 큰 축을 차지한다.

대전 격투게임 전문 개발사인 아크시스템웍스는 '길티기어', '블레이블루' 시리즈를 성공시키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이용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격투게임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자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부분은 커맨드 조작 방식과 스킬 시스템 구현이다. 강렬한 타격감, 화려한 콤보 효과 등 아크시스템웍스만의 노하우를 'DNF 듀얼'에 고스란히 적용시켰다.

'DNF 듀얼'은 격투게임 초보자도 게임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직관적인 조작 시스템을 마련했다. 방향키와 스킬 버튼, MP 스킬 버튼을 적절히 조합하면 캐릭터를 쉽게 움직일 수 있고 고유의 기술까지 사용할 수 있다. 게이지를 채우면 패드의 트리거 버튼으로 캐릭터별 궁극기인 '각성기' 사용이 가능하다. 격투게임을 주로 즐겨온 이용자라면 다양한 커맨드 입력으로 MP 스킬을 즐길 수 있으며, 각성 스킬까지 매끄럽게 연계해 강력한 공격을 펼칠 수 있다.

귀수로 상대를 잡아 올려 혈기의 폭발로 추격하는 잡기 공격 '블러드러스트'를 사용하는 버서커. 주요 스킬 장면이 크게 줌인 되면서 게임의 몰입감을 높인다.
귀수로 상대를 잡아 올려 혈기의 폭발로 추격하는 잡기 공격 '블러드러스트'를 사용하는 버서커. 주요 스킬 장면이 크게 줌인 되면서 게임의 몰입감을 높인다.
버서커의 각성기 '블러드 리블'을 사용해 혈마인으로 변신한 모습. 컷 애니메이션 형태로 선보이는 각성기는 게임의 보는 재미까지 제공한다.
버서커의 각성기 '블러드 리블'을 사용해 혈마인으로 변신한 모습. 컷 애니메이션 형태로 선보이는 각성기는 게임의 보는 재미까지 제공한다.
원작에서는 버서커가 2차 각성 블러드 이블이 돼 '블러드 리블'을 사용한다. '블러드 리블'을 사용해 혈마인으로 변신한 모습.
원작에서는 버서커가 2차 각성 블러드 이블이 돼 '블러드 리블'을 사용한다. '블러드 리블'을 사용해 혈마인으로 변신한 모습.


한편, 넥슨은 'DNF 듀얼' 공식 유튜브를 통해 23일 아크시스템웍스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가장 먼저 등장한 아크시스템웍스 키도오카 미노루 대표는 "네오플 그리고 넥슨과 함께 오랜 시간 최선을 다해 'DNF 듀얼'을 만들었다"고 말하며, "6월28일 공식 출시 후 많은 이용자분들이 플레이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총괄 디렉터인 류스케 코다니가 등장해 "4월에 실시했던 베타 테스트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셔서 감사했다"며, "베타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분들의 많은 의견을 살펴볼 수 있었고, 게임 개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류스케 디렉터는 "출시 후 어떤 평가를 받을지 긴장되면서도 기대된다. 이용자분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며 게임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화면을 꽉 채우는 웅장한 각성기, '던파' 캐릭터 매력 100% 재현

'DNF 듀얼'은 원작 '던전앤파이터' 캐릭터의 특성은 그대로 가져오되 'DNF 듀얼'만의 신선함을 추구했다. 총 16종의 캐릭터(버서커, 스트라이커, 그래플러, 레인저, 드래곤나이트, 히트맨, 쿠노이치, 인챈트리스, 뱅가드, 스위프트마스터, 검귀, 트러블슈터, 크루세이터, 런처, 이단심판관, 길 잃은 전사)가 등장하며, 원작을 그대로 구현하거나 색다르게 재해석한 캐릭터도 있어 게임의 재미를 높였다.

언리얼 엔진4로 선보이는 화려한 색채의 2.5D 그래픽도 눈에 띈다. 게임 중간에 삽입된 일러스트와 짤막한 영상은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며, 캐릭터를 더욱 실감나게 만날 수 있다. 또 게임에 등장하는 장소 8곳을 대전 스테이지로 구현해 원작의 게임성을 느끼며 대결을 펼칠 수 있다.

무엇보다 캐릭터마다 갖고 있는 고유의 스킬을 그대로 구현했다는 데 강점이 있다. 방향키와 스킬 버튼을 조합해 공격하면 더욱 강력해진 '던파' 캐릭터의 액션과 스킬을 느낄 수 있다. 각성기마다 등장하는 다채로운 컷신들은 웅장한 사운드와 만나 게임의 몰입감을 높인다.

궁극의 각성기 '극진: 패황단공권'을 선보이는 스트라이커. 각성기를 쓰면 화려한 그래픽의 컷신이 나타난다.
궁극의 각성기 '극진: 패황단공권'을 선보이는 스트라이커. 각성기를 쓰면 화려한 그래픽의 컷신이 나타난다.


원작의 카이저(스트라이커 2차 각성)가 각성 스킬 '극진: 패황단공권'을 사용하는 모습.
원작의 카이저(스트라이커 2차 각성)가 각성 스킬 '극진: 패황단공권'을 사용하는 모습.
원작의 '액션 쾌감'을 가장 잘 나타내는 격투가 '스트라이커'는 '던파'의 대표 캐릭터로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스트라이커'의 강력한 타격감과 날렵한 몸짓은 'DNF 듀얼'에서도 고스란히 반영된다. 원작에서는 '스트라이커' 2차 각성 캐릭터 '카이저'가 선보이는 각성 스킬 '극진: 패황단공권'이 'DNF 듀얼'에서는 '스트라이커' 각성기로 재현됐다.

최근 'DNF 듀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오프닝 영상'의 글로벌 이용자 반응도 뜨겁다. "몇년 만에 접하는 격투 게임 신작이라니 기대된다", "격투게임을 즐기는 유저로서,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를 플레이 해보고 싶다는 느낌은 이 게임이 처음이다", "모든 캐릭터가 매력적이다", "격투 게임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다" 등 게임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넥슨 관계자는 "넥슨 대표 IP '던전앤파이터'의 '액션 쾌감'을 격투게임으로 재해석해 'DNF 듀얼'만의 게임성이 탄생했다. 기존 '던파' 이용자분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격투게임 이용자분들도 'DNF 듀얼'을 재미있게 플레이 하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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