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RPG는 '로스트아크' 올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로드맵을 발표하는 온라인 모험가 축제 '로아온 서머'를 25일 개최하고 '위처3'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올 겨울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RPG 측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IP의 게임과 컬래버레이션을 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어디인지는 말씀드리지 않았다. 컬래버레이션 대상 게임은 '위처3'이고 최근 계약 체결이 완료됐다"며 "당장은 아니지만 올 겨울 컬래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처3(The Witcher III: Wild Hunt)'는 CD프로젝트 레드가 개발한 오픈월드 RPG로 시리즈 누적 판매량 5000만 장을 돌파한 글로벌 인기 타이틀이다. 콘솔과 PC 플랫폼으로 출시돼 많은 이용자를 모은 바 있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또한 큰 인기를 얻고 있을 정도로 막강한 IP 파워를 자랑한다. 굵직한 글로벌 인기 IP와의 컬래버 소식에 '로스트아크' 이용자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동시 시청자 수 27만 명이 몰린 가운데 진행된 이번 '로아온 서머'에서는 '위처3' 컬래버 소식 외에도 금강선 전 디렉터를 잇는 '로스트아크' 신규 리더 그룹 발표를 시작으로 여름 업데이트 기간에 진행될 개선 사항과 신규 콘텐츠, 이벤트 및 컬래버레이션 등이 발표됐다.
'위처3'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비롯한 '로아온 서머'의 자세한 내용은 '로스트아크'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